# 워런 버핏과 마이클버리의 포트폴리오 변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1/14이 미국 자산운용사들의 24년 3분기 보고서 제출 마감일입니다. 한국 투자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셔웨이와 마이클버리의 사이언 자산운용의 3분기 포트폴리오도 곧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전에 두 거장의 그간의 포트폴리오 탑 10을 살펴보며 포트폴리오 변화를 체크해보았습니다.
1. 버크셔 해서웨이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말했던 워런 버핏답게 정말 포트폴리오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올해 들어서 애플을 대거 매도한 이후 무디스와 처브를 조금 더 사고, 다비타를 조금 판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네요.
2. 사이언 자산운용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을 유명한 마이클 버리의 사이언 자산운용의 경우 24년 2분기에 중국 주식을 대폭 늘리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알리바바의 지분을 전체 포트의 21%까지 확대했으며 바이두, 제이디닷컴 등도 매수했습니다. 이번 3분기에 어떻게 매매했을진 모르겠지만 시기에 따라 전체 포트폴리오의 성과에는 등락이 꽤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는 마이클버리보다 워런 버핏의 전체 포트 수익률이 더 좋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번 3분기에는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을지 3분기 보고서가 발표되면 한번 더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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