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7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2.10.17

 

‘골목시장 침탈→카톡 먹통’ 또 시험대 오른 ‘카카오 김범수’ 리더십

“카카오 한계 왔다, 갈아타자”…경쟁 앱 설치 ‘폭증’

-지난 주말 가장 큰 뉴스는 카카오 먹통이었습니다. 만약 평일이었다면 더 곤란했을 것 같습니다. 화재 이후 서비스 복구까지 24시간 이상 소요된 점도 이번 카카오 사태의 문제 중 하나입니다. 온국민이 쓰는 플랫폼임에도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냐는 지적에서 피해갈 수 없을 것입니다. 무섭게 성장한 카카오의 그늘이 이번에 여실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만약을 대비한 대체 플랫폼 혹은 대체 수단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최장 ‘먹통’에…역대급 손배소 예고

-카카오 먹통으로 주말에도 오던 광고 카카오톡이 오지 않는 것을 보며, 이번 카카오의 손해배상 규모가 꽤나 크겠구나 했습니다. 무료 이용자는 해당 사항이 없겠지만, 유로로 카카오톡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부터 소상공인, 선물하기, 멜론, 게임, 카카오T 등 범위가 굉장히 넓습니다. 세부 약관이 다르고 손실 범위를 한정하는 것, 보상 규모를 정하는 것까지 시간도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 주가가 최근 몇달 동안 크게 하락했는데, 지난주 하루 반등 후 또 대규모 악재가 나왔습니다. 

 

긴축 기조로 바뀐 아마존…”투자와 고객 경험 중 균형 맞춘다”

-아마존도 긴축 기조로 바뀌었습니다. 비용만 나가는 여러 서비스를 접었고, 채용도 중단했으며 2분기에는 인력도 줄였습니다. 그동안 ‘아마존’하면 달리는 열차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마존도 이번 인플레 위기에서는 속도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구매력이 줄고, 비용은 높아진 점, 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점이 종합적으로 작용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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