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7.09
방학 맞아 ‘메타버스’ 이용량 폭증…제페토 “콘텐츠 검수량 감당 못할 지경”
-어릴 때는 종이로 인형 옷입히기를 했던 것 같고, 그보다 컸을 때는 인터넷으로 인형 옷입히기를 했던 것 같은데, 그러한 놀이가 발달하고 최신 IT 기술과 SNS라는 기능과 결합하여 메타버스라는 세계관까지 온 것 같습니다. 주로 10대들이 많이 이용해서 30대 이상에서는 어색할 수 있지만 새로운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니 계속 눈여겨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전기차 모든 부품 다 만든다…구광모의 LG, 미래車에 사활
-LG는 더이상 성장이 나오지 않는 스마트폰을 접고,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전은 키워가면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동차 부품 사업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가전 사업에서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가 전기차와 차량의 전장화 시장이 열리자 빛을 발하고 있네요. 아직은 이익에 기여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볼륨이 커지면서 점점 더 그룹 내 존재감이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내년 최저임금 첫 수정안…경영계 8740원 vs 노동계 1만 440원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경영계는 0.2%, 20원 인상, 노동계는 1,720원, 19.7%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은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노동자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인상폭에 대해서는 세심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가파른 임금 상승은 물가 상승에 영향을 준다는 점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통 3사, 2분기 실적 전망 쾌청…영업익 합계 1조원 넘을 듯
-5G 가입자 유치 경쟁은 안정화된 반면, 단가가 높은 요금제 가입 비중이 올라가면서 이통사들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통3사들의 컨퍼런스콜을 들어보면 현재의 안정적인 수익 기조를 3사 모두 영위하기 위해 프로모션 경쟁은 지양하겠다는 언급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좋은 이익을 영위하는 것과는 별개로 5G 품질 문제 이슈는 지속되고 있는데요, 관련하여 진행 중인 집단소송은 어떤 판결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SK배터리로 착각”…현대차, 코나EV 리콜 대상 누락
-코나EV는 일부 차량의 리콜 누락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LG배터리는 리콜 대상이지만, BMS만 업데이트하면 되는 차량도 있고, SK배터리가 장착되어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도 있다 보니 상당한 혼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이면에 배터리와 관련한 여러 문제가 나오고 있는데, 사람의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제조사 전반적으로 안전과 품질 관리에는 각별히 신경써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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