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5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6.25

 

국가빚 ‘한도초과’ 미국…옐런 “디폴트 막아달라” 호소

-미국의 국가 부채가 한도를 초과하면서 옐런 장관이 한도를 올리거나 한도 적용을 유예해달라 촉구했습니다. 역사상 98번이나 한도가 인상되거나 수정되었다고 하니 이번에도 웬만하면 유예 혹은 한도 상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미국도 국가 부채 수준이 어마어마한데요, 의회와 원만히 협상이 될지 주목됩니다. 

 

“최저 시급 1만 800원 달라”…노동계 내년 24% 인상 요구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임금위원회가 진행 중입니다. 노동계에서는 약 24% 인상된 1만 800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해당 요구안을 제출한 것은 아닙니다. 설마 1만원 이상에서 타결될까 싶긴 하지만, 만약 1만원 이상으로 설정될 경우 전국 수십만개의 알바가 사라질 것입니다. 

 

‘이베이 이수’ 사내 공지 띄운 신세계 그룹 “미래 유통 승자될 것”

-탁월한 M&A가 될지 아니면 승자의저주에 빠질지는 시간이 알려줄 것입니다.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단숨에 최대 유통기업으로 올라섰지만 이마트-신세계 그룹과 SSG닷컴과 어떻게 시너지를 창출할지가 중요합니다. 이베이가 아무리 흑자 기업이라 해도 투자금액을 회수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요, 한편으로는 SSG닷컴을 키우는 것이 많이 어려웠구나 싶기도 합니다. 

 

인구 감소 18개월째 이어져…홍남기 “특단대응 없으면 ‘인구지진’ 예상’

-한국의 인구 문제는 심각합니다. 나라에서 어떤 특단의 조치를 취하더라도 지금의 경제 상황에서 결혼과 출산을 늘리긴 쉽지 않습니다. 일단 신혼부부가 집을 구할 수 없고, 집을 구해도 평생 빚을 갚으며 살아가야 하니 아이를 낳을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한 구조적인 상황은 개선하지 못한채 지원금만 몇 푼 쥐어준다고 아기를 낳지 않습니다. 정책 방향 자체를 수정해야할 것입니다. 

 

또 사상 최고…시큰둥한 개미들 “내 주식은 왜 파란색”

-요즘 장의 순환매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어제 하루만 해도 오전에는 자동차 섹터가 증시를 받쳤지만 오후에는 자동차 섹터에서 돈이 빠지고 삼성과 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웬만한 섹터는 거의 다 시장을 이끌었었기 때문에 이제는 주도 섹터 없이 순환매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금이 빠져나가진 못하고 그 안에 있으면 계속 돌기만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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