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1.29
한달 새 7조 넘게 팔아치운 연기금이 유독 사들이는 지주사
-연기금은 21일 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을 막는 요인으로 비춰지지만, 연기금 입장에서는 높은 가격에 주식을 정리하면서 상당한 시세차익을 내고 있습니다. 연기금에서 돈을 많이 번 것은 다행입니다. 매도 행진 와중에 SK 지주사에 대해서는 꾸준히 매수를 하고 있는데요, 그룹의 지배구조개편에 따른 기대감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연기금의 움직임도 참고해보세요.
4년 멈췄던 삼성 M&S 시계 다시 돈다…”3년 내 빅딜” 공식화
-삼성이 대규모 M&A를 진행한 것은 2016년 말 ‘하만’ 이후 사실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공식적으로 향후 3년 내 M&A를 진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주요 분야로는 AI, 전장, 반도체, 전장 등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룹 총수가 수감되어 있어 대규모 M&A 시기를 3년 내로 잡은 것 같습니다. 2021년에는 반도체 부문에서의 호실적, 스마트폰의 회복이 주요 실적 포인트입니다. 주가는 이를 선반영했을수도, 미래 이익을 다시 반영하기 위한 조정을 하는 기간일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흐름에 따라 전체 증시 흐름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합니다.
-한국도 2월부터 의료진을 중심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화이자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 하나일텐데 개인의 백신 선택권은 없습니다.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70%)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는데 올해를 마지막으로 코로나와 이별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용진-이해진 만났다…신세계와 네이버 ‘신 유통’ 협력 나서나
-오프라인 강자와 온라인 강자가 만났습니다. 네이버는 언택트, 이마트는 컨택트의 기업입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야구단을 인수하는 등 나름의 소신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SSG를 키우기 위해 네이버와 손을 잡는 것인지 아니면 이마트의 또 다른 성장 방향으로 네이버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양사간 협력은 상당한 빅딜일 것 같아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됩니다.
마이데이터 본허가 문턱 넘은 은행권, ‘데이터확보戰’ 돌입
-마이데이터 환경에서는 흩어진 금융정보를 모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개인의 금융 생활 패턴, 자산형성 목표, 연령대에 맞는 금융상품 추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보험사의 상품을 이용해는 금융사에도 가입할 수 있어 금융상품간의 비교도 용이합니다.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은행은 국민, NH, 신한, 우리, SC제일 5곳입니다. 인터넷 은행 등장에 성장이 주춤하고 있는 시중은행이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컨텐츠를 대폭 확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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