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4.27
-방탄소년단의 가치가 6조원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까요? 빅히트엔터가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인데 목표 시총이 약 6조원 내외입니다. 2019년 영업이익 987억원, 순이익 724억원을 기록했는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 덕분에 밸류에이션을 상당히 높게 보고 있습니다. JYP, SM, YG의 시총을 합쳐도 6조가 안 나오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6조원이라는 기업 가치를 유지하는 것도 큰 일일 것 같습니다.
“커피 주문 33잔 밀렸어요”…집콕 ‘보상소비’ 시작됐다
-자발적 집콕이 조금씩 풀리는 모습입니다. 바로 지난 주말, 서울의 주요 아울렛은 사람들로 북새통이었던 것 같습니다. 백화점들의 4월 판매는 3월 대비 많이 회복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는 여전히 조심해야 하지만 2달 간의 집콕 생활에서 이제는 벗어나고 싶을 때가 되었습니다. 보상 소비가 시작되며 내수 경기 전반이 살아나면 좋겠는데요, 그래도 사람이 몰리는 곳에 갈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가야합니다. 겨우 잠잠해진 코로나가 되살아나는 것만큼 끔찍한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수치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고용시장은 얼어붙고 내수 경기도 극도로 침체되었으며 여러 기간 산업들도 최악의 사태를 지나고 있는데요, 국가채무비율은 역대 처음으로 40%를 넘겼다고 합니다. 3차 추경 이후 수치는 더 커질 것이라는데요, 국가채무가 미래의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넘어오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단기 미봉책이 아니길 바랍니다.
블랙야크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든 브랜드 ‘BAC’
-블랙야크에서 이렇게 잘 관리되고 있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은 블랙야크의 BAC에서 많은 즐거움을 얻을 것 같습니다. 포스트 안에도 쓰여 있지만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블랙야크의 마케팅 접근법과 커뮤니티 전략은 잘 통한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친해지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산을 좋아하지만 아직 BAC를 모르는 분이 계셨다면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신작도서] 쌀 투기부터 비트코인 광풍까지, 저널리스트가 말하는 대한민국 70년 자본사의 대사건들 <시장의 기억, 어바웃북>
-재미있는 도서가 소개되어 공유합니다.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우리나라의 최초 증권 시장은 ‘쌀’에서 시작합니다. 일제 강점기 쌀투기가 성행했던 인천의 ‘인천미두취인소’라는 곳인데요, 대한생명의 창업주도 여기서 밑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쌀투기의 역사부터 해방, 한국전쟁, 그리고 비트코인까지 우리나라 증권과 자본 시장의 역사를 담고 있는 책이라는데요, 과거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여다보고, 과거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흐름을 찾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조만간 서점에 들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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