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4.24
-LG가 수요 부진이 심화된 품목에 대한 생산을 일시 중단합니다. 글로벌 수요 부진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오븐의 경우 거의 한 달 가까이 생산을 하지 않습니다. 2분기 수요 부진, 생산 중단의 영향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의류관리기나 공기청정기 등의 위생가전에서 얼마나 메꿀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中, 韓 디스플레이 인력 빼가기 노골화…국가핵심기술 ‘OLED’ 노린다
-국가 핵심기술에 대한 인력 관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의 인력 빼가기가 점점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다는데요, 기업 차원이 아니라 인력 관리는 정부 차원의 관리도 필요합니다. 중국에 가서 기술만 뺏기고 일명 ‘팽’ 당했다는 사례도 많이 들려오는데요, 어떤 나라든 인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곳은 좋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한국에 좋은 인재가 머무르고, 좋은 인재가 들어오길 바란다면 인재를 중시하는 사회적인 문화와 인식도 잘 자리잡혀 있어야 할 것입니다.
’19금’ 드라마 시대 열리려나…’부부의 세계’ 시청자 항의에 등급 상향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이자 관심의 중심에 서 있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전체 16부작 중 14부작이 19세이상 관람가로 설정됩니다. 일부 회차가 아니라, 거의 전체 회차가 19세로 선정되는 것이 매우 이례적입니다. 국내 방송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에도 ’19’세’ 장벽이 점점 허물어지는 느낌인데요, 작가가 상상력을 표현함에 있어 제한이 줄어들 수 있어 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질 것 같습니다. 다만, 어른도 눈쌀을 찌푸리는 지난친 장면으로 이어지는 것은 지양되어야 하며, 청소년과 어린이에 대한 시청 지도를 간과하면 안되겠습니다.
-삼성전자에 일반 개인 주주들이 대거 늘어났습니다. 지난 12월 말 대비 3개월 만에 154%나 폭증했다고 합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가장 ‘믿을만한’ 종목이 삼성전자이기도 하고, 변동성도 낮고 분기당 꾸준히 배당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스마트폰과 가전은 어렵지만,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도체에서의 성과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요즘 증시에 개인 주주들이 많이 몰렸는데, 증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같이 검토되면 좋겠습니다.
文대통령 “이순신처럼 ’12척’ 초대형 컨선으로 해운업 재건”
-사진으로만 보아도 HMM이 새로 도입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갑판의 크기가 무려 축구장의 4배보다 크고 선박의 높이는 에펠탑보다도 높습니다. 실제로 보면 그 크기에 압도당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 이러한 초대형 선박이 12척까지 들어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초대형 선박의 도입을 계기로 국내 해운업도 다시 순항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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