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1.02
-일본차 불매 운동부터 타다갈등, LPG차 일반인 구매 허용까지 2019년 자동차 산업에서 발생한 사건 10가지를 정리해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다갈등과 일본차 불매 운동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진행 중인 사건이기도 합니다. 2019년 국내 자동차 생산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연 400만대를 붕괴했는데요, 이제는 바닥일까 하는 시점이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2019년 자동차 산업 10대 뉴스 안에는 지금도 진행 중인 일들이 많으니 기사를 통해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1분 정전 삼성반도체 최소 수십억 피해…”악재만은 아니다”
-굳이 포장할 순 있겠으나 악재는 악재고 손실을 입은 것도 사실입니다. 1분 정전으로 인해 수십억 피해가 예상되는데 왜 악재만은 아니라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전 사태로 인한 산업과 일반 시민들의 피해는 어제 오늘이 아닙니다.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잘 실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업과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더 철저히 하면 좋겠습니다.
“내 정보 팔지 마세요” 미국에선 이런 법까지 생겼네!
-미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상당히 강화되었습니다. ‘내 정보 팔지마세요’ 라는 문구가 너무 와닿습니다. 하루에도 여러건의 광고성 문자 혹은 영업 전화가 옵니다. 내 정보는 대체 어디서 어떻게 돌고 있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는 페이스북, 알파벳(구글) 등 IT기업들이 다수 있어서 해당 법안을 IT기업들이 어떻게 적용할까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개인정보를 다루는 것에 좀 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골육상쟁 없는 SK와 LG, 평범한 것일까? 독특한 것일까?
-한진가의 경영권 분쟁이 계속되면서 다른 그룹에서는 어떤 경영권 분쟁 이슈가 있었는지를 정리해놓았습니다. 삼성, 현대, 두산, 롯데 등 웬만한 대기업 집단에서는 한번씩 큰 경영권 이슈가 있었습니다. 반면, SK와 LG는 상대적으로 조용한데요, 해당 글의 필자는 이를 두고 유능한 중재자가 있었기에 위기를 모면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안의 사정이야 그들만 알겠으나, 재계의 경영권 분쟁 이슈는 항상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같습니다.
-반도체 가격이 2018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체 수출 금액도 두 자릿수로 감소하였습니다. 다행인 것은 수출 물량 자체는 2019년 하반기 들어 상당부분 회복했고, 일부 월(月)에는 전년 동월보다 수출 물량이 좋았다는 점입니다. 2020년에는 더 큰 악재가 없다면 수출금액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19년 초에 반도체 실적은 더 안 좋았기 때문에 기저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뿐 아니라 다른 산업에서도 회복이 두드러졌으면 좋겠는데요, 2020년에는 부디 전체적인 산업, 경제가 턴어라운드하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