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4.12
-중국 로컬 기업들의 성장으로 삼성이 중국에서 영 힘을 못 쓰고 있네요. 판매 대수 기준 점유율은 1%대에 불과합니다. QLED를 전면에 내세워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중국 기업에 밀리고 초프리미엄으로 자리잡은 OLED에 상위권 경쟁에서도 밀리는 것 같습니다. 삼성도 대형 OLED TV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삼성에서도 OLED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후피임약 1,2위 점유한 현대약품, 헌재 낙태죄 ‘헌법불합치’ 선고에 표정관리
-어제 낙태죄의 헌법불합치 선고와 관련하여 낙태죄의 찬반논의가 첨예하게 대립하였습니다. 결론이 낙태죄가 폐지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제약과 의료 업계에서도 빠르게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사후피임약은 산부인과나 이비인후과, 응급실 등에서 처방을 받아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구매하기까지 과정이 다소 까다롭고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해 구매를 망설이는 여성들도 많았습니다.
낙태죄, 사후피임약 등을 이슈화하기 전에, 남녀의 성관계 및 여성의 임신에 있어서 남녀 모두 동일한 책임이 있다는 인식이 먼저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계속 더 문제가 되는 것 아닐까요?
“물들어 올때 노저어라” 덩치키우기 나선 대형 제약사들
-최근 제약업계에 불고 있는 복제약 약가 인하에 따른 영향을 일본의 사례를 비춰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약가 인하로 인하여 경쟁력이 부족한 제약사들이 정리되었고 결론적으로는 경쟁력있는 회사들만 살아남아 덩치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보일 것 같은데요, 제약 업종 투자에 있어서도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中 사드 보복 불구 올해 1,4분기 해외 관광객 역대 최고
-중국 단체 관광객이 빠져도 동남아, 일본 등에서 여행객이 늘면서 최근 6개월 관광객이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는 좋은 뉴스가 나왔습니다. K-POP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관광객 수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얼마 전에는 서울시청에서 전세계 1만여명의 방탄소년단 팬이, 방탄이 없어도 모여드는 참으로 신기한 광격이 펼쳐지기도 했었습니다. 관광객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나라의 관광 인프라에서는 여러 부족한 점이 많다고 하는데요 오는 손님들을 잘 맞이할 수 있는 준비도 함께 잘 되면 좋겠습니다.
-이례적으로 1심을 뒤집고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지속되어 왔는데요, 지금까지도 수입은 금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수입을 금지시킬 수 있겠습니다. 식품안전은 국민의 건강에 직결되므로 그 어떤 논란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다른 국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 역시 그 어떤 문제보다도 먼저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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