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보고서

파라다이스 (034230) 분기 실적보단 카지노 지표의 방향성에 집중

작성자
sejongdata
작성일
2019-01-08 09:54
조회
1376
12월 카지노 지표
파라다이스의 본사 드롭액은 3,007억원(+15% YoY, +9% MoM)으로 증가해 2018년 들어 5번째로 높은 드롭액 달성. 홀드율은 10.3%(+0.1%p YoY, +1.2%p MoM) 기록. 카지노 매출액은 334억원을 기록해 본사 BEP 매출액과 유사한 레벨. 국적별 VIP 드롭액은 중국인 1,044억원, 일본인 770억원, 기타 612억원 기록.[그림7,9,11 참고] 중국인 VIP 드롭액이 2018년 들어 2번째로 1천억원을 돌파한 점은 고무적이었으나, 일본인 VIP 드롭액이 상반기 대비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아쉬운 대목

P-씨티의 드롭액은 2,223억원(+39% YoY, -9% MoM) 기록. P-씨티의 드롭액은 2018년 7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MoM 증가세를 달성한 바 있으나, 12월엔 MoM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함. 이는 11월 드롭액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기고효과에 따른 것. 전반적인 드롭액 상승추세는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홀드율은 9.5%(-4.6%p YoY, +0.5%p MoM)를 기록해 2개월 연속으로 10% 하회. 국적별 VIP 드롭액은 중국인 626억원, 일본인 815억원, 기타 446억원 기록

4Q18 Preview
예상 연결실적은 매출액 2,179억원(+15% YoY), 영업이익 -148억원(적지 YoY), 당기순이익 -91억원(적지 YoY). 부문별 예상 영업이익은 본사 -3억원, 부산호텔 15억원, 파라다이스세가사미(P-씨티 운영법인) -160억원

▶본사
4Q18 드롭액(3개점 합산)은 9,188억원(+4% YoY)으로 증가. 홀드율은 10.7%(+0.7%p YoY)로 개선. 2018년 들어 본사 홀드율이 전년대비 꾸준한 개선세에 있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본사 홀드율은 2017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는데, 이는 당시 최악의 업황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프로모션칩 제공 등의 마케팅이 활용된 점에 기인. 4Q18 카지노 지표를 근거로 예상되는 본사 실적은 매출액 1,078억원(+10% YoY), 영업이익 -3억원(적지 YoY).

▶P-씨티
4Q18 드롭액은 6,873억원(+51% YoY, +16% QoQ)으로 증가. 홀드율은 10.0%(-2.9%p YoY, -0.9%p QoQ)로 약세. P-씨티의 실적은 매출액 895억원(카지노 725억원+호텔 140억원+기타 3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추정. 참고로, P-씨티 1-2단계 관련 비용 가정은 320억원. P-씨티의 적자폭이 기존 예상 대비커질 것으로 보는 이유는 11~12월 카지노 매출이 홀드율 효과로 인해 약세를 보인 점과 1-2단계 건물의 식음료장, 상점 등의 입점 지연으로 인해 관련 매출액이 기대 대비 적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 때문

지난 보고서(2018.11.08)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P-씨티 1-2단계 집객시설의 완비시점은 2019년 3월임. 4Q18과 1Q19엔 절대 실적보단 카지노 드롭액과 방문객수 지표의 방향성에 더욱 집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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