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보고서

GS건설 (006360)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는 실적

작성자
sejongdata
작성일
2019-01-09 08:56
조회
974
4Q18 Preview : 시장 예상치 부합 전망
4분기 GS건설 연결 실적은 매출액 3.19조원(+0.9%, YoY), 영업이익 2,023억원(+97.2%, YoY)으로 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 건축/주택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시현이 기대되는 반면, 플랜트 매출은 수주 부진과 UAE RRW 준공 시점 도래에 따른 실적 기여 축소로 전년동기대비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우디 PP-12 현장의 추가원가 300억원을 실적 추정에 반영하였다. 전년동기 발생한 영업외비용(환손실 790억원 등) 증가 요인 소멸로 세전이익 및 지배주주순이익은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2019년 플랜트 매출 둔화 우려, 수주 성과가 보다 중요해 질 전망
2018년 해외 수주는 4분기 싱가폴 도로(5,200억원)를 포함, 2.5조원으로 연간 가이던스(3.1조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2019년 1분기, UAE RRW(도급금액 1.4조원) 준공에 따른 플랜트 매출 둔화 우려로 LG화학/GS칼텍스 등 관계사 물량(4Q18 LG화학 0.4조원 수주 인식)과 2019년으로 지연된 알제리 HMD(12.5억불, +패트로팩), UAE GAP(30억불, 단독) 등 대형 플랜트 수주 성과가 보다 중요해 질 전망이다.

2018년, 국내 주택 분양 실적은 2.1만 세대를 상회하며 Peer 내 가장 꾸준한 분양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역시 약 2.7만 세대 분양 계획으로 안정적인 분양 성과에 기반한 주택 부문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7.3만원에서 6.4만원으로 12% 하향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73,000원에서 64,000원으로 12% 하향한다. 목표주가 조정의 근거는 해외 플랜트 수주 지연에 따른 멀티플(10x→8x)과 실적 추정치 하향에 기인한다. 2018년, 1조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1Q18 : 3,898억원)의 실적 기저와 플랜트 매출 둔화는 단기적인 부담 요인이나, 2019년 다수의 입찰을 통한 해외 수주 모멘텀(UAE GAP, 알제리 HMD 등)과 베트남 개발사업 착공 등 성장동력 확보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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