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보고서

넷마블 (251270) BTS를 사자!

작성자
sejongdata
작성일
2019-01-08 09:50
조회
739
4분기 Preview
매출액 5,260억원, 영업이익 585억원으로 시장기대치 하회 전망. 기존 게임들의 매출 자연감소와 기대가 컸던 신규 대작 ‘블소R’초반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고(12월 평균 일 매출 15억원 가정), 반면 ‘블소R’ 출시에 따른 TV광고 등 마케팅비 증가로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

2018년 숙성된 게임이 2019년 대거 출시
주 52시간 등 2018년 출시가 지연되었던 ‘BTS 월드(19년 1분기 출시 전망, 퍼블리싱)’, ‘A3(MMORPG, 60% 자회사 ‘이데아게임즈’ 개발, 상반기 출시 이하 출시시기 동일)’, ‘세븐나이츠2(동사 장수 IP 활용한 MMORPG, 자체개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일본 시장에서 이미 매출 7위 기록한 바 있음, 자체개발)’ 국내 출시 등 신규 대작 게임 모멘텀이 상반기에 잇따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특히, ‘BTS 월드’는 게임 유저가 직접 매니저가 되어 방탄소년단을 아티스트로 육성하는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00만장의 실사 화보와 100여개 이상의 영상이 수록되고, BTS의 신곡(게임 OST)도 이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전세계의 수천만 BTS팬심(인스타그램 팔로워수 14.9백만명, 트위터 팔로워 13.5백만명, ‘LOVE YOURSELF’ 2018년 누적 앨범 판매량 217만장, 전세계 콘서트 누적 관객수 210만명)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됨. 앨범구매자수, 콘서트 관람자수는 향후 게임을 통해 공개될 BTS화보, 영상, 신곡에 대한 구매가능성이 높은 열혈팬(A.R.M.Y)일 것으로 예상되는바, 초반 흥행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BTS 월드’와 같은 유명인을 소재로 한 ‘셀럽게임’은, 2014년 ‘킴 카다시안 : 할리우드’란 게임이 총매출 약 1.6억 달러를 기록한바 있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만원 유지
국내 모바일 MMORPG시장의 포화, 2018년 신작 출시 지연 등 실적하락, 주가하락 등이 지속되었으나, 2019년 상반기 연이은 대작출시 계획, 특히 해외 매출비중이 높은(18년 3분기 73%) 동사가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적극 게임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현상황은 2019년 새로운 성장이 기대된다는 판단임. 또한, 최근 중국 내 자국 판호가 시작된데 이어 외자판호까지 허용된다면, 동사의 장기성장성은 탄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됨. 18년 4분기 실적 둔화를 동사 투자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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