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065660) 2016.07.08 탐방보고서

■ Summary
안트로젠은 2003년 3월에 설립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판매, 줄기세포관련 기술수출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 큐피스템, 퀸셀, SCM2가 있다. 동사의 2016년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yoy 230.16% 상승한 21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yoy 흑자전환하여 각각 11억원, 12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① 기존 치료제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 ② 일본으로 L/O에 대한 기술료 인식, ③ 그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분석된다. 세종기업데이터에서 추정하는 동사의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도대비 51.43% 상승한 53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하여 각각 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① 기본 치료제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 시현, ② L/O에 대한 기술료 매출 인식, ③ 치료제 개발 비용 및 cGMP 공장 증설에 대한 비용 증대로 인한 소폭의 수익성 개선으로 제시한다.

■ 회사 개요
안트로젠은 2003년 3월에 설립하였으며, 2016년 2월에 기술특례를 통하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주요 사업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판매, 줄기세포관련 기술수출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 큐피스템, 퀸셀, SCM2가 있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시 금천구이며, 자본금 37.3억원, 총 주식수 7,463,435주이다. 동사의 최대주주로는 부광약품㈜이며, 지분율 약 21.4%를 보유하고 있다.

■ 주요 사업의 내용
안트로젠은 바이오 의약품의 일종인 세포치료제 중 다양한 조직의 세포로 분화하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치료제를 개발 및 생산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세포치료제(Cell Therapy)란, 살아있는 자가/동종/이종세포를 체외에서 배양, 증식하거나 선별하는 등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방법으로 조작해 제조하는 의약품이다. 즉 인간 혹은 다른 종의 세포를 배양하여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함이 있는 세포를 치환하거나 재생시켜 질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동사는 2000년 미국 보스턴에 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골수유래 줄기세포 및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제품화 연구를 시작하였다.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2012년 1월 희귀질환으로 치료방법이 없었던 크론성 누공 질환에 대한 세계 최초의 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인 큐피스템의 의약품 시판 승인을 획득하여 제품화에 성공하였다. 큐피스템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 심의를 거쳐 보험급여 의약품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국내에서 개발되어 판매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한 보험급여 의약품이다.

■ 2016년 1분기 Review
동사의 2016년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yoy 230.16% 상승한 21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yoy 흑자전환하여 각각 11억원, 12억원을 기록하였다. 주요 제품인 크론성 누공 치료제 ‘큐피스템’과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레모듈린’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일본 ‘이신제약’과 당뇨병성 족부 궤양 및 화상 줄기세포치료제 L/O을 체결하였으며, 초기 기술료로 100만달러(약 12억원규모)가 매출로 인식하여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익의 경우 L/O의 초기 기술료에 대한 영향으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 2016년 Preview
세종기업데이터에서 추정하는 동사의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도대비 51.43% 상승한 53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하여 각각 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매출의 경우 L/O에 대한 임상 개발 단계별 기술료와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로 인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생각된다. ‘16년 7월 일본의 ‘이신제약’으로부터 기술료 50만달러(약 6억원규모)를 수령한 상태로,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국내 유일의 보험약가 세포치료제인 ‘큐피스템’의 처방확대가 예상되며, 페동맥 고혈압 치료제 ‘레모듈린’의 판매 증가 등 기존 제품들의 안정적인 매출의 기반을 다져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익의 경우 전체적인 외형 성장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지속적인 치료제 개발 비용 및 cGMP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비용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생각되어, 흑자전환에 만족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투자 Point
① 2016년 일본 제약사로 L/O을 통한 고성장 전망
동사의 실적은 크론성 누공 치료제 ‘큐피스템’,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레모듈린’ 등을 통한 매출이 대부분이었으며, 일반 적응증이 아닌 희귀 적응증으로 인해 높은 실적을 기록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L/O을 선택하였으며, ‘16년 2월 일본 제약사 ‘이신제약’과 약 930억원 규모의 당뇨병성 족부궤양 및 화상 줄기세포치료제의 L/O을 체결하였다. 초기 기술료로 약 100만달러, 원화로 약 12억원에 달하는 숫자이며, 추가적으로 임상개발 단계별 기술료 및 판매로열티 9%를 받게 될 것이다. ‘16년 7월 1일에는 기술료 50만달러, 원화로 약 6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수령하였다. 그 동안 큐피스템, 레모듈린 등 기존 치료제가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었지만, 이번 계약 건을 통해 L/O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일반 질병에 대한 치료제가 아닌, 희귀 질환에 대한 치료제이기 때문에 훨씬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하는 부분은 있지만, 올해의 실적은 L/O을 통하여 인식되는 기술료만으로도 상당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단, 기존에 진행중인 치료제에 대한 개발비용 및 cGMP 공장 증설을 위한 비용이 반영되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조금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며, 흑자전환성공에 의의를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② 희귀질환과 관련한 치료제 Pipe-Line 보유
현재 약 6개의 Pipe-Line을 보유하고 있으며, 크론병 치료제,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수포성표피 박리증 치료제, 심재성 2도화상 치료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힘줄손상 치료제가 있다. 이 중 수포성 표피 박리증(표피와 진피 경계부 및 상부 유두진피를 구성하는 단백질(콜라겐7/17)을 만드는 유전자 변이에 의하여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물집이 발생되어 피부와 점막에 통증이 생기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경우 동사가 가장 집중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치료제이며, 완제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환자는 약 500명으로 추산되며, 희귀질환인 만큼 다수의 환자를 통한 임상시험이 어렵다고 판단한 식약처에서 임상시험 5명만 진행하면, 품목허가를 승인해 줄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기존에 치료제가 없는 질환이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시장을 해외에서도 상당한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③ L/O 보다 완제의약품 수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
동사의 주요 제품인 ‘큐피스템’의 경우 용시조제 치료제로, 유효기간은 약 24시간이다. 대부분의 세포치료제의 경우 유효기간이 24~72시간 내에 환자에게 투약해야 하기때문에, 한 공장에서 제조하고 전 세계로 공급하기에는 제약되는 부분이 많다. 이러한 제약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동사는 완제품으로 수출할 수 있는 동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년정도는 안정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동결 된 치료제는 37℃에서 약 1분간 해동 한 후 환부에 부착하면 큰 무리없이 치료제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게 된다. 로지스틱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마곡지구에 cGMP 공장을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고, 완제품 수출 목표에 대해 한 단계 도약 단계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동사는 세포치료제의 우월함과 단점을 보완하는 동결 기술을 갖추고 있어, 치료제의 기술력과 로지스틱스를 보유한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 Q&A
Q) 희귀 질환 치료제의 경우 임상 2상이 완료되면 품목허가를 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포성 박리 치료제의 경우 진행상황이 어떠한가?
A) 수포성 박리 치료제의 경우 국내 환자가 약 500명 내외이다. 희귀질환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환자 수가 적어 임상을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 식약처에서는 총 5명의 임상에 성공하면 품목허가를 내주기로 하였으며, 현재 2명은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3명만 더 진행하면되나, 나이대별로 구분하여 임상을 진행해야하는 조건도 있어 언제 완료가 될지는 미지수이다.

Q) 최근 유형자산양수 관련하여 공시가 되었다. 이는 무엇을 위한 준비과정인 것인가?
A) 앞으로 우리회사는 한 공장에서 제조하고 전 세계적으로 세포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진출을 하려면 관련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공장을 갖추기 위한 공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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