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016740) 2018.01.19 탐방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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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개요
1983년 2월 (주)두오올로 설립되어 자동차용 내장재(원단, 시트 커버링, 에어백쿠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1995년 10월 (주)두올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16년 7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었다. ‘포니자동차’부터 약 46년 동안 현대기아자동차의 부품 공급 기업으로 인테리어 소재 및 원사레벨 독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원재료 소싱에서 생산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미국 및 일본제품을 사용하였지만, 고(故) 조전기(창업주) 전 회장이 강화도에 공장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이익률이 30~40%에 달했으며, 울산과 아산공장까지 설립하면서 사세를 확장하였다. 이후 2세경영이 시작되면서 삼성전자에 모니터 방열내장재로 납품을 시작하였고, LG전자 역시 2016년부터 거래를 시작하게 되었다.

# 주요 사업의 내용
① 원산 사업부문
시트 원단은 최종 소비자의 취향과 욕구를 만족시키는 기준이 되며, 일반 직물과는 달리 가공 공정이 까다롭고 개발 시간이 장시간 요구된다. 원단은 디자인 패턴, 색상, 촉감, 위생적 특성 및 물성과 함께 미려한 외관을 갖춰야 하며, 두올에서 생산하고 있는 주요 원단은 우븐, 니트, 트리코트가 있다.

※ 각 원단별 주요 적용 차종
우븐: 국내(쏘울, i30, 액센트), 유럽(투싼, i30, 씨드, i10터키, i20터키, 액센트러시아)
니트: 국내(싼타페, i30) 유럽(i30, i20터키), GM차종(라세티)
트리코트: 국내(액센트), 유럽(투싼, i10터키, 액센트러시아), 르노삼성(북미 로그)

② 시트 사업부문
천연가죽, 인조가죽과 Cloth(천) 등의 원자재를 가공하여 Seat Assembly 회사 또는 자동차사에 직접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시트의 원자재 종류에 따라서 천연가죽, 인조가죽, Cloth로 나눌 수 있으며, 시트의 위치에 따라 FRT Cushion Seat, FRT Back Seat, RR Cushion Seat, RR Back Seat, Headrest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한편, 시트 부문은 차량의 특정 시트 부분에 대해서 수주를 받는 것이 아닌, 전 시트 부분에 대해서 수주가 진행되기 때문에, 제품의 종류는 원자재의 종류에 따라 나눌 수 있다.

③ 에어백 사업부문
에어백 사업부문(강음방직품유한공사)은 현대모비스, 키세이프티세스템 등으로 에어백 쿠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DAB, PAB, SAB, DKAB, CAB가 있다.

# Q&A
Q) 원재료는 어디서 구매하는가?
A) 원사는 효성과 제일화섬에서 실을 사고, 시트커버 부문은 LG하우시스, 조광피혁, 유니켐 등에서 구매를 하고 있다.

Q) 현대기아자동차 매출 비중은 얼마나 되는가?
A) 2016년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95% 이상이다. 나머지가 르노삼성, GM 등이다.

Q) 각 제품별 시장점유율은 어떻게 되는가?
A) 소재와 시트커버 모두 1위이다. 우리와 일정실업, 코오롱글로텍, 한세실업 등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상위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약 88%에 달한다. 시트커버의 경우에도 우리와 코오롱글로텍, 용산 등이 10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Q) 현대자동차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싼타페에 독점 수주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부문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한다.
A) 과거에는 우리와 C사가 각각 7:3 혹은 6:4 비율로 대응을 했는데, 이번에 풀체인지된 싼타페에는 우리가 독점 수주에 성공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현대에서는 한 차종에 보통 독점 수주를 주지 않는데, 이례적으로 카니발과 그랜저 IG 독점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에서는 월 7,000~8000대 규모의 판매량을 예상하였는데, 예상외로 월 10,000대 이상 판매가 되면서 소위 대박이 났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특성상 10% 생산량을 늘리기가 정말 어려운데, 총력을 다해서 대응을 잘 했는데 이 부문이 현대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내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Q) 2018년 매출액 약 5,300억원 가이던스에 산타페 매출액이 포함되어 있는 것인가?
A) 맞다. JV를 제외하고도 기존 회사에서 약 500억원 정도 매출액이 증가할 예정인데, 이는 싼타페 관련 매출액이다. 2월 양산 계획이기 때문에 1월 중순부터는 생산에 들어갈 것이다.

Q) 카니발 쪽은 어떤가?
A) 2015년 매출액 증가는 카니발 때문이며, 2016년 부진도 역시 카니발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2017년 다시 카니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보통 그랜저 IG에 들어가는 천연가죽 가격은 45~50만원 수준인데, 카니발은 70만원 정도 된다. 상대적으로 비싼 이유는 기술적인 난이도가 조금 더 높기 때문이다.

Q) 싼타페의 경우 대당 가격은 얼마나 하는가?
A) 35~43만원 사이다.

Q) 전체 매출액에서 승용과 SUV 비중은 어떻게 되는가?
A) 2016년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승용이 약 68.2%, SUV가 약 27.9%이다. 2018년부터는 JV가 연결로 들어오면서 승용과 SUV 비중이 약 6:4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Q) 2017년 4분기 매출액을 1,341억원으로 전망공시를 해주셨다.
A)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아직 결산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치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 공시를 통해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해외 M&A로 인한 경영실적 개선, 국내 및 유럽법인의 실적 개선이 주된 배경이다.

Q) 중국 공장들의 가동률이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2016년 2분기 이익률이 갑자기 낮아진 이유가 무엇인가?
A) 해외공장은 보통 자급자족 형태이다. 단가 조정 등의 경우 연중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모아서 한 번에 하는 경우가 있다. 크게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며, 분기별보다는 연간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Q) 자급자족 형태라는 것은 환율에 대한 영향이 없다는 의미인가?
A) 현지 화폐로 결제를 받아서 환율 영향은 거의 없다. CKD로 많이 진행하는데 우리는 CKD 비중이 5%로 안된다.

Q) 유럽법인의 이익률이 좋은데, 차종 추가에 대한 가능성은 없는가?
A) 더 들어올 것이다. 터키 법인장의 고민은 기존 공장을 증설하는 방법과 신규 공장 건설에 대한 결정이다. 아마도 2018년 1분기 안으로는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Q) 해외공장이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좋은 이유가 무엇인가?
A) 봉제라는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 많다. 국내는 해외보다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비싸다. 중국 동부에 자동차 회사들이 많이 모여 있는데, 원화로 환산하면 월급이 약 150만원 수준이다. 충칭과 같은 중국 서부로 들어가면 월급이 약 75만원 수준까지 낮아지며 루마니아와 체코는 약 60만원 수준이다. 터키는 약 70만원 수준으로 보시면 된다.

Q) 제네시스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A) 볼륨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수익성이 좋지 않다. 지금은 반납해서 하고 있지 않다.

Q) 원단 매출액은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A) 감소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Q) 에어백 부문의 경우 300~35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유지한다고 보면 되는가?
A) 신차가 나오면 조금 더 올라갈 것이다.

Q) 최근 공시된 제품 판매 가격을 보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유가 무엇인가?
A) 최근에 그랜저 IG 등 상대적으로 높아졌으나, 공시된 수치는 모든 제품의 단순평균이다.

Q) 지역별 매출액 공시에서 남미법인이 새롭게 등장하였다.
A) 9월에 인수해서 7월과 8월에는 지분법으로 반영되었고, 9월부터 연결실적으로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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