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071460) 3Q17 사업설명회(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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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개요 및 주요사업의 내용
1999년 10월 만도공조로 설립되어, 2003년 위니아만도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차량용 에어컨을 생산하는 공조기술이 모태이며, 이를 통해 김치냉장고를 ‘딤채’라는 브랜드를 통해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는 김치냉장고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냉장고인 ‘PRAUD’, 에어컨 ‘WINIA’, 제습기,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스포워셔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기존에 회사가 가지고 있었던 김치냉장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에는 대유그룹으로 편입되면서 대유위니아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재무적 투자자에서 산업자본으로 이전되면서 회사는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였다. 특히 R&D 부문을 판교로 이전하여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있다. 기존에 아웃소싱 했던 디자인센터를 디자인실로 격상하고 자체인력을 통해 상당부문 조달하고 있다.

# 3Q17 Review.
2017년 3분기 매출액은 1,393억원(QoQ: +33.79%, YoY: 10.53%), 영업이익 34억원(QoQ: 흑전, YoY: +76.66%)을 달성하였다. 전년동기대비 에어컨 판매가 꾸준히 늘어난 부문이 이번 호실적의 주요 원인이다.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하면서 2017년 예상 매출액은 5,000억원은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률의 경우 에어컨이나 기타제품을 운영하면서 가지고 있는 고정비를 커버하면서 전년동기대비 이익률이 증가하였다. 아직 기타 제품들은 이익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지만,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가전시장의 경우 유통시장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까지는 양판이나 하이마트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대유위니아는 자체 유통망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웠다. 기존에는 소비자에게 가까운 상권보다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안쪽에 위치했지만 2018년부터는 중심상권으로 매장을 이동하고 매장규모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주력 제품인 딤채의 경우 판매량의 증가는 제한적이지만, 제품의 고급화로 판매가격이 인상되면서 매출액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의 고급화란 기존의 뚜껑형에서 스탠드형으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김치냉장고 시장은 약 50%가 스탠드형으로 전환이 되었으며, 대유위니아는 조금 늦게 뛰어들었다. 2016년까지는 스탠드형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2017년에는 전체 매출액에서 스탠드형 비중이 뚜껑형을 넘어섰다.

점유율의 경우에는 2014년 36.2%, 2015년 35.0%, 2016년 34.8%로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스탠드형으로 성공적으로 안착에 성공했고, R&D와 디자인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 2018년에는 점유율을 회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어떤 소비자이든 오리지널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 Q&A
Q)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소형가전에 대한 판매가 좋다. 이와 관련해서 소형/중형 냉장고의 판매분위기를 알고 싶다.
A) 회사가 광고를 많이 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요 고객층은 젊은 세대이며, 최근에는 세컨드 냉장고로도 많이 사용하신다. 김치냉장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7% 수준이며, 점차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Q) 연간으로 봤을 때 김치냉장고의 이익률은 얼마나 되는가?
A) 답변을 드리기가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다. 결국 고정비를 제품에 어떻게 배분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품의 이익률을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냉장고에 비해 김치냉장고가 용량은 작으나 재료가 훨씬 많이 들어간다. 이 때문에 다른 품목들에 비해서 이익률은 사실 좋은편이다.

Q) 에어컨의 시장점유율 추이는 어떤가?
A) 과거에는 점유율이 상당히 높았지만,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아서 2014년까지는 하향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6년과 2017년을 지나면서 매출이 상당히 늘었다. 2016년과 2017년의 차이점이 있다면 2016년에는 7월과 8월에 판매량이 좋았는데, 2017년에는 5월과 6월에 판매가 활발했다. 우리 뿐만 아니라 경쟁사들도 미쳐 준비가 되지 않아서 가전 3사가 설치때문에 난리가 났었다. 어떻게 보면 예측되지 못한 부문이라 추가비용도 일부 있었다. 비용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제품배달 및 설치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작 7월과 8월에는 판매가 줄면서 생각보다 일찍 시장이 죽었다.

Q) 김치냉장공의 국내시장 규모와 성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가?
A) 연간으로 약 100만대선에서 성장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Q) 수출비중이 너무 낮다.
A)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 중에 하나이다. 2017년에는 밥솥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었지만, 사드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쿠쿠전자나 쿠첸 등도 중국시장에서 고전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때문에 오히려 국내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었다. 최근 중국과의 분위기가 다시 회복이 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2017년에는 저가형부터 고가형까지 라인업을 갖춘 해라고 생각하고 2018년에 다시 도전해볼 생각이다.

Q) 공장을 광주로 이전했다. 이전을 한 배경과 기대효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한다.
A) 2017년 하반기에 본점과 동시에 이전했다. 아산에서 우리가 단독으로 백색가전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다양한 부품을 조달해야 하는데, 많은 업체들이 광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광주에서 생산하고 스탠드형만 아산에서 생산을 하였는데, 부품조달이 두 곳으로 나뉘면서 비용이 증가하였다. 이를 한 곳으로 운영하면서 원가율이 많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Q) 기존의 아산공장은 어떻게 할 것인가?
A) 현재 공장을 다 비워냈고, 현재는 창고로 활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물류는 천안으로 올려서 전국각지로 배송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남쪽지역은 광주에서 직접 배송하기도 하는데, 결국 공장이전은 원가절감을 하기 위해서이다.

원가절감의 포인트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다. 아산공장은 공간이 우선 넓다. 생산용 자제 및 원자재를 쌓아 놓고 생산을 하였는데, 광주공장은 상대적으로 협소한 편이다. 부품을 즉시즉시 조달하는 시스템을 광주공장으로 이전을 하자마자 바로 적용했는데, 효과가 정말 좋다. 특히, 부품재고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광주에서 생산해서 아산으로 배송할 때는 리드타임이 있었지만 현재는 광주에서 바로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018년에는 보다 많은 원가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

Q) 2020년 매출 1조원이 목표라고 밝히셨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치인지 잘 모르겠다.
A) 시장에서 우려하는 바는 잘 알고 있다. 수출비중이 작은 것과 김치냉장고의 한계를 지적하시는데, 우리도 이를 잘 인지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출시하고 편중된 매출구조를 극복하도록 하겠다.

Q) 현재 자체유통망은 몇 개정도 있는가?
A) 대리점을 포함해서 약 180개이다.

Q) 대리점을 제외하면 직영점 수가 궁금하다.
A) 15~20개 정도 된다. 2018년에는 약 50개점까지 늘릴 예정이다.

Q) 투자비가 상당히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략적인 규모는 얼마나 되는가?
A) 크게 매장의 임차비용과 인테리어, 전시비용 등이 예상되는데 정확한 투자비를 말씀드리긴 어렵다.

Q) 2018년 매장확대 계획이 궁금하다.
A) 직영이든 전문점 형태가 되었든 2018년까지 약 25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마트나 삼성디지털프라자가 약 450개 정도인데, 그 정도까지는 어렵지만 300개까지는 가야하지 않을까 계획하고 있다.

Q) 2016년과 2015년을 비교하면 매출액은 소폭 증가하였는데, 이익이 감소하였다. 이유가 무엇인가?
A) 신제품 투자에 따른 초기 마케팅비용 때문이다. 2015년 하반기, 2016년 상반기에는 밥솥, 에어컨 등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비용이 상당히 들어갔다. 이 뿐만 아니라 신제품에 대한 투자도 많이 했다. 투자라는 것이 자산에 대한 투자도 있지만 연구인력, 디자인인력 등에 집중했다. 이는 장부상에 제품개발에 따른 개발비용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매출액은 증가하였지만, 이익이 둔화되었다.

Q) 아마도 많은 질문을 들으셨을 내용이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 한번만 더 설명을 부탁한다. 김치냉장고에 편중되어 있는 매출구조와 계절성을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서 회사는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 궁금하다.
A) 회사가 가지고 있는 핸디캡은 2가지이다. 우선 김치냉장고의 매출이 너무 편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 2015년 80%에 달하던 김치냉장고의 매출비중이 2016년에는 72%, 2017년은 64~65% 수준으로 예상한다.

또 하나의 핸디캡은 매출의 계절성이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계속 적자를 보다가, 4분기에 흑자전환을 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패턴이 이어졌다. 이익을 보는 기간이 너무 짧고 이를 투자자분들에게 이해시키기가 너무 어렵다. 에어컨, 밥솥, 냉장고 등을 중심으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김치냉장고를 대체하고자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Q) 비용부문에서 지급수수료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A) 지급수수료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다. 우리의 가전제품을 취급하는 매장이 약 1,000개정도이다. 많이 아시는 것처럼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홈플러스 백화점 등이 있으며, 이곳에 판매사원들이 나가있다. 대부분 파견직으로 회계처리는 지급수수료로 하고 있다. 품목을 확대하면서 판매인프라와 관련된 부문도 늘어나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지급수수료가 늘었다고 보시면 된다.

Q) 2016년대비 두배 가까이 늘었는데, 인력이 그만큼 늘었다고 보면 되는가?
A) 꼭 그렇지는 않다. 인력은 30~40% 정도 늘었다. 지급수수료 안에는 가전제품이 배달될 때 지출되는 배달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매출액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이다.

Q) 수수료율이 바뀐 것은 없는가?
A) 없다. 자회사를 통해 물류를 처리해야 하는데, 그게 지급수수료로 포함된다. 매출액이 늘면 당연히 지급수수료가 늘어난다고 보시면 된다.

Q) 기본적으로 제조업은 매출액이 증가하면 고정비 효과가 발생한다. 우리의 경우 광주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원가절감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익률 개선여부와 시기 등이 궁금하다.
A) 제품을 하나 개발하여 실제로 출시하기까지 여러가지 과정에서 많은 비용들이 수반된다. 김치냉장고를 예를 들면 매년 신제품 출시를 하는데, 투자비가 약 100억원 이상은 기본이다. 소형가전의 경우에도 20~30억원 정도는 투자가 된다. 또한 개발이 완료되면 이를 판매할 인프라를 늘려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일부 비용이 발생된다. 따라서 투자비가 회수되기까지 일정부문 시간이 필요하며, 약 3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Q) 제품개발은 전부 비용처리 하는가?
A) 당연하다. 보통 4년정도 상각한다.

Q) 2018년 신규 아이템으로 출시될 것들은 무엇이 있는가?
A) 우리가 집중할 예정인 아이템은 공기청정기이다. 2017년에 아주 핫한 아이템이며, 2018년에는 신모델이 추가되면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용 세탁건조기도 2018년 1분기에 신제품이 나올 것이다.

Q) 빨래방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A) 우리가 빨래방 사업을 하고 있지는 않다. 자회사인 대유위니아서비스를 통해서 빨래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무인 빨래방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프랜차이즈는 자영업자 입장에서 장비와 인테리어 등 비교적 목돈이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저렴한 가격에 장비를 제공하고, 위니아라는 브랜드 사용권을 주면서 문턱을 낮추고 있다.

Q) 매장은 몇 개나 오픈했는가?
A) 약 15~20개 점이다. 초기 직영매장 운영 노하우 및 장비의 테스트를 위해 5~6개점을 출점했는데, 이를 골목상권 침해라고 오해가 있었다. 우리는 그분들을 찾아가서 사업모델을 설명했고, 오해를 상당부문 풀었다. 현재 일반인 분들도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손익적인 측면에서 결국은 다다익선인데, 3년 안에 매장 1,000개를 오픈하겠다고 밝혔지만 조금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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