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189300) 1Q17 실적발표회(IR)

# 회사의 개요
동사는 환경적으로 통신 및 방송 서비스가 어려운 해상의 remote & mobility환경에서, 인공 위성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서비스(인터넷, VoIP 전화 등 인터넷 서비스)와 위성 방송 수신을 가능하게 하는 해상용 위성 통신 안테나 및 위성 방송 수신안테나 생산이 주요사업임. 현재 해상용 중심에서 향후 육상용, 항공용, 군사용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사의 매출구성은 2016년 기준,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 65%, 해상용 위성방송 수신안테나 17%, 기타 18%임.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77.9억원(전년대비 31% 증가), 영업이익 73.9억원(전년대비 42% 증가), 당기순익 61.8억원(전년대비 15% 증가)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선박경기 침체에도 동사의 주력제품인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의 매출은 견조한 모습이다.

# IR Review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위성안테나를 제작하는 회사이다. 일반적으로 위성안테나는 접시모양을 생각하게 되는데, 실제로는 뚜껑으로 덮여 있는 모습이다. 사이즈는 굉장히 다양하며 작은 것은 지름이 28cm, 큰 것은 2m가 넘다. 가령 제품명이 Y100이면 접시 사이즈가 1M 제품이다.

2004년에 설립되었으며, 해외에서 약 7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해외는 대부분 현지인들로, 한국에서 나간 사람은 법인별로 1명정도 밖에 없다. 해외사무소는 북미, 유럽(영국, 네털란드), 싱가폴 등 4개가 있다. 해외사무소를 설치한 이유는 매출의 95%가 수출이기 때문이다. 제품의 물류가 고객들에게 빠르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지원을 하기 위해서이다. 선박은 보통 대륙을 이동하는데, 가령 이번주는 유럽, 다음주에는 홍콩에 위치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배의 위치에 상관없이 기술지원이 있어야 하므로, 해외사무소는 필수적이다. 해외사무소 구축에 약 10년 정도 걸렸으며, 가장 최근에 설치한 곳이 싱가폴이다.

위성안테나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방송용 안테나이다. TV를수신하기 위해서 설치하는 것으로 스카이라이프를 생각하시면 된다. 두 번째로 위성전화이다. 저주파수를 활용하며, 위기 상황이나 고장 등이 발생하면 백업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전용 제품이다. 이 3가지 라인업을 갖춰야 대형 Top-Tear에게 공급이 가능하다. 보통 대형고객들은 한 업체에게 공급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주요 경쟁사로는 SK텔레시스, 케이티샛(ktsat)이 있다.

보통 L-band가 저주파수에 해당되며, K는 고주파수이다. 저주파수의 경우 매우 안정적이며, 잘 끊어지지 않는다. 위기상황에서 사용을 해야 하는데, 끊어지면 안되기 때문이다. 반면 빠른 데이터 전송은 불가능하다. 데이터전송은 C부터 K까지로 K가 가장 빠른 반면 민감하여 잘 끊어진다. 각 고객들은 각자의 니즈에 맞춰서 안테나와 주파수를 선택하는 구조이다. K-band는 기존 주파수보다 약 10개 정도 빠르며, 5년전까지만 하여도 미군에서 사용되었던 채널이다.

배에 설치되는 데이터통시용 안테나는 5년전부터 설치가 시작되었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선박도 점점 전장화가 진행중에 있으며, 무엇보다도 여객선 등 승객이 배에서도 데이터통신을 하고자 하는 니즈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인공위성이 역할을 하였는데, 전 지구를 다 커버하지 못하였지만, 지금은 통신위성이 많이 올라가면서 위성통신망이 구축되었다. 자연스럽게 요금이 저렴해지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향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력을 요구하게 되며, 인텔리안테크는 전체 매출의 약 8%를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도 공격적인 투자는 이어질 예정이다. 설립초기에는 TV용 제품 하나만 취급하였다. TV는 수신만 하면 되는데, 통신은 송수신을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제품이다. 가격도 10배이상, 기술차이 역시 상당히 크다. 데이터통신은 2009년 개발에 성공하여 2011년에 시장에 진입하였다.

향후 성장동력으로는 항공용 안테나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작년에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면서 정부로부터 개발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작년 8월부터 시작하였으며, 빠르면 2019년 늦어도 2020년에는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만들어서 수출하고 있다. B2B영업 형식이며, 고객군은 위성통신사업주이다. 위성통신사업자가 선주에게 가서 파는 형태로 휴대폰과 같다. 작년에 1,850대를 공급하였다. 누적으로 약 5,000대 정도 설치가 되었는데, 조선소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배로 직접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렇다고 조선소에 직접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2016년 기준으로 매출의 약 6% 정도는 조선소로 들어갔다.

# 실적 전망.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였다. 작년 상반기보다 환율에 대한 영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일반 VAST와 GX 판매가 기대보다 부진하였다. 특히 GX는 터미널을 신규 공급하면서 설치하는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다. 제품을 2Q16에 많이 사갔다. 고객들이 신청을 하여도 배에 설치하고 개통을 해야 하는데, 설치하는 과정을 너무 쉽게 생각하였다. 이 부문이 지연되면서 매출이 부진하였다.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는데, 싱가폴 사무소를 설립하면서 지출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016년은 전년대비 판관비가 27% 증가하였는데, 올해는 정상적으로 회귀할 것이다. 수치적으로는 약 10% 초중반을 예상하고 있다.

작년은 2분기에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GX가 오픈하면서 매출이 몰렸고, 3Q은 소폭 둔화 4Q는 개선되는 흐름이었다. 2017년은 계단식 성장이 예상된다. 2분기 매출액은 거의 확정적이고, 3분기 매출까지 추정한 것이 근거이다. GX쪽이 50% 정도 성장이 예상되며, VAST는 약 10~15% 성장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인텔리안테크는 분기별 트렌드가 변함이 있다면 추후 공시를 통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Q&A
Q) 외부에 기술로열티를 지급하는 금액이 있는가?
A) 없다.

Q) 기술진입장벽에 비해 OPM이 낮다. 낮은 이유가 궁금하다.
A) 보통 매출 800억이면, 영업이익 12~13%정도 나와야 정상이다. 일단 작년에는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둔화되었다. 판관비 증가의 배경은 인력증가와 일회성 지급수수료가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예상하는 매출이 나오면 작년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Q) 수치적으로 설명은 불가능 한가?
A) 퍼센트 기준으로 두 자릿수 성장은 가능할 것이다.

Q) 향후 매출이 증가하면 OPM 20%까지도 가능한가?
A) 가능하다. 산술적으로 현재보다 매출액이 약 2배가되면 가능하다.

Q) 매출을 증가하기 위해서는 향후 증설도 필요한가?
A) 공장은 제조공정이긴 하나 조립만 하고 있다. 도면까지 협력업체에게 제공하면서 받고 있다. 출하직전에 제품검사를 하고 있으며, 설비가 많이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