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2.12.20
상권 다 죽인 ’10년 마트 족쇄’…대구 상인들이 먼저 나서 풀었다
-대형마트 주말 의무 휴업 해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대형마트가 쉬면 그 동네 상권 자체가 침체된다는 이야기가 지난 10년간 꾸준히 제기되었고, 대형마트가 쉰다고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으로 옮겨가는 것이 아니다 보니 규제 목적이 상실되었습니다. 대구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전국의 대형마트 규제도 완화되길 기대해봅니다.
-티빙의 적자가 꽤 큽니다. 엄청나게 뛰어오르는 제작비를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티빙은 지난해 762억원의 적자를 냈고, 올해는 적자폭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꾸준히 작품에 대해 투자하고 있지만 결코 쉬운 비즈니스가 아닙니다. 티빙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5년만에 경매 나온 은마…27억짜리 24억 빚낸 ‘영끌 물건’
-27억중 24억원이 대부업체 자금이고, 대략 월 이자만 2천만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 결국 집주인은 이자 부담을 버티지 못하고 8개월 만에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이미 22억원대에도 유찰되어 3차 매각일로 가는데, 집주인은 집을 팔아도 대출 원금을 다 갚지 못합니다.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대출을 일으켜야했나 싶습니다. 이와 같은 비정상 대출 물건이 내년에는 더 쏟아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