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2.01.21
6년 만에 ‘자진 상장폐지’ 선언…맘스터치에 무슨 일이
-맘스터치가 자진 상폐에 나섭니다. 소액주주의 지분은 공개매수함으로써 주주 피해는 없도록 하지만, 회사가 시장에 공개된 후 가맹점주와의 갈등이 깊어졌다는 점이 상폐 이유입니다. 맘스터치는 다른 프랜차이저 업종보다 좋은 수익성과 성장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나, 가맹점주 입장에선 회사가 점주를 상대로 지나친 마진을 남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결국 가맹점주들에게 회사 공개를 하지 않기 위해 상폐까지 나서네요.
‘재택근무’ 대세인데?…IT, 통신 기업은 지금 건물을 짓는다
-데이터센터가 원전 1기의 30%의 전력을 쓸 줄은 몰랐습니다. 열 발생도 엄청나서 전체 전력 사용량의 45%가 냉각 장치 운영에 소요된다고 하네요. 24년까지 민간에서 30여개의 데어터 센터 구축이 예정되어 있는데, 거기에 필요한 전기 에너지의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늘어나는 데이터에 데이터센터는 필수이지만 탈원전, 탈탄소와 반대되는 흐름이네요.
“이마트 잡는다”…’젊은 피’ 강성현 취임 1년, 공격본능 드러낸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50대 초반의 젊은 사장을 등용한 후 지난 1년 동안 점포 리뉴얼에 집중했습니다. 한창 롯데의 구조조정 기사가 나왔었는데, 지금은 또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트레이더스와 같은 창고형 할인점을 확대하고 있는데, 롯데마트도 이제는 좀 턴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CP까지 내다팔았다’ LG엔솔 후유증 공포…사실상 ‘코스피 유상증자’
-펀드들이 기계적으로 LG엔솔을 담아야 하는데 유통 물량이 워낙 적어 유동성을 추가 공급하지 않는 이상 다른 종목을 매도해 대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LG엔솔의 상장이 수급을 꼬이게 할 것이라는 우려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후폭풍이 어떻게 될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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