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12.16

 

연준, ‘긴축의 칼’ 빼든다…내년 3회 금리 인상 시사

-연준이 긴축으로 완연히 돌아섰습니다. 내년에만 3~4회 금리 인상, 2023년에는 3~4회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파월의장이 재 연임된 후 완화에서 긴축으로 정책 기조를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유동성 파티가 이제 서서히 끝나는 것 같습니다. 

 

44조 → 8조…코스피 거래대금 ‘뚝’

-요즘은 정말 시장에 활기가 없는 느낌입니다. 오르는가 싶으면 다시 빠지고, 빠지는가 싶으면 다시 오르는데 거래가 활발하지 않습니다. 실제 거래대금도 19개월만에 최저라고 하는데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내년에도 대어들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는데, 자금을 빨아들이면서 유동성은 더 축소될 수 있겠습니다. 

 

“원가 낮춰야 패권 잡는다”…’소재’ 찾아나선 글로벌 완성차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부품사가 아닌 소재기업과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소재를 공급받기 위함입니다. 최근 리튬, 니켈 등 배터리 주요 소재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배터리 가격도 처음으로 인상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대한 배터리 가격을 잡지 않는다면 전기차 사업의 경쟁력이 둔화될 수 있다 보니 완성차가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소액주주 눈물 빼는 ‘분할 후 동시 상장’ 제동건다

-핵심 자회사를 분할한 후 재상장하는 것은 국내 증시에서 정말 자주 보던 사례입니다. 아무래도 핵심 자회사가 별도로 상장될 경우 기존 모회사의 기업가치는 하락하고, 상장된 자회사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기존 모회사의 주주들이 주가 하락을 겪게 됩니다. 기업의 자금 조달 방법 중 하나를 막을 수는 없을테니 미국처럼 기존 모회사 주주에게 신주를 배분하는 방식 등으로 검토가 이뤄지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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