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11.16

 

‘고공행진’ 테슬라도 반도체 품귀…USB 포트 빠진 8000만원 전기차

-아무리 차량 출고가 늦어져도 미완성 제품을 고객에게 인도하고 이를 사전에 공지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은 너무하네요. 기사에서 지적한대로 USB 포트가 빠졌다고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순 있겠지만, 제조사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가 모델도 아닌데 출고 실적을 만들기 위해 테슬라에서 선넘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80인치대 대형 TV, “이젠 너무 크지도 비싸지도 않다”

-TV 가격은 정말 많이 내려왔습니다. 예전에는 정말로 매장에서만 구경하던 TV였는데, 이제는 조금 비싼 가전입니다. 대형 TV 가격이 내려오고 화질도 좋아지면서 수요도 많이 증가했습니다. 제조사 입장에선 TV 가격을 높일 수 없어 대형화를 통해 가격을 방어하는 전략이 취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삼성도 거절”…파운드리, 주문 폭주 황긍기 도래

-파운드리가 초호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조업 영업이익률이 30~40%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반도체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이를 실제로 구현해주는 파운드리의 역할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삼성과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이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대규모 증설 물량이 나오기 전까지는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거칠 것 없는 전기차…신흥 강자들도 속속 빅3 제쳐

-리비안은 아직 한번도 차량을 인도해본 적이 없다고 들었는데, 미국 시장도 쏠림 현상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는 시기라고 하지만, 기존 내연기관 기업들의 오랜 생산 노하우, 기술, 고객 네트워크 등의 가치를 제대로 판매도 해보지 않은 기업이 넘어섰다는 것은 시장의 왜곡이 심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Be the first to comment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