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11.10
중국이 마음만 먹으면 K배터리 숨통 끊는다…원자재 의존도 80% 넘어
-요소수 사태로 인해 국내 산업에 필요한 여러 ‘재료’의 공급망을 점검해보게 됩니다. 향후 한국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2차전지의 경우에도 원재료의 상당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중국에서 의도를 갖고 수출을 제한할 경우 국내 산업은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과거 일본 케이스는 ‘기술’적인 차이에서 왔지만, 중국의 경우 말그대로 ‘자원’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도 해결이 안되는 영역인데요,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정부, 삼성에 요소수 협력 요청…마스크 이어 ‘합동작전’
-요소수 부족을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정부가 삼성에 협력을 요청했네요. 마스크, 백신에 이어 요소수입니다. 삼성물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요소수를 들여와달라는 것 같은데, 삼성이라는 그룹이 한국 경제와 사회 전반에 참 많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필요할 땐 협력을 요청하지만 오너일가는 계속 법정에 세우는 모습이 아이러니 합니다.
“화이자 백신 임상 허술 데이터 진실성 의심”…내부 폭로 파문
-미국 FDA가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된 배경은 과거 독일의 입덧치료제 허가에 대해 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말단 공무원이 6차례나 거부한 것이 컸다고 합니다. 그 약으로 인해 유럽에서 수많은 기형아가 탄생했지만 미국은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는데요, 그렇게 쌓아온 명성인데 화이자 백신에 대한 허술한 관리 감독에 대한 내부 폭로가 나오다니 당혹스럽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발견되는 백신 부작용과 사망사례만 보아도 백신 안전성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을 거둘 수 없는 상황인데요, 만약 화이자의 임상이 허술했던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전 인류에 대한 최악의 만행이 될 것입니다.
-아날로그 반도체를 기존 가격에 무려 40배를 주고 구매했다고 합니다. 공급난 사태가 오죽 심하면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자재 병목으로 인한 공급난이 산업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 경영 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있다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으니 유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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