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11.01

 

“미국이 옳았다”…천연가스 무기로 유럽 ‘가스라이팅’하는 러시아

-러시아는 유럽 천연가스 공급의 43%를 담당하고 있었네요. 러시아에서 천연가스를 원활히 공급해주지 않을 경우 유럽 지역의 에너지 난이 꽤나 심각해지겠습니다. 이미 가정 내 전기료가 5배까지 폭등했다고 하는데, 일반 서민들의 부담이 높아졌겠습니다. 에너지 주권의 중요성이 드러나는 기사입니다. 

 

수소 1t 만들려고 탄손 10t 배출, 한국 수소기술의 민낯

-수소 경제를 지향하지만, 현재의 수소 산업은 수소의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나오는 그레이수소 중심입니다. 수소 생산과정에서 수소보다 10배 가량의 co2가 발생하는 그레이수소는 친환경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그린수소를 생산하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진정한 의미의 친황경 에너지 주권을 원한다면 기술 개발 밖에는 답이 없겠습니다. 

 

반도체의 겨울 왔나…D램 가격 1년 만에 급락 속 업계 ‘비상’

-4분기 메모리 가격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10월 고정거래가격은 전달대비 9.5%나 하락했는데, 2019년 7월 이후 최대 낙폭이라고 합니다. 반도체 제조사는 재고가 적지만, 고객사는 재고가 많은 상황입니다. 코로나로 촉발된 펜트업 수요가 감소하고, 부품 수급 문제로 세트 출하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내려오는 것을 감안하고 저점이 언제일지를 잘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월 주문수 1억건인데 2년 연속 적자’…배달앱 민낯

-외형 성장은 가파른데 마케팅 경쟁이 심하고 라이더 증가에 따라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출혈경쟁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배달앱은 쉬운 사업은 아닙니다. Q가 늘수록. C가 같이 느는데, P를 올리는게 쉽지 않습니다. 소비자는 원하지 않지만 요금 개편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배달료의 추가 인상 혹은 업계 담합에 대해서도 예의주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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