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10.01

 

“싸구려, 짝퉁” 무시했던 中화장품, 이젠 대세…K-뷰티의 추락

-일본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다가 한국 브랜드가 성장했던 한국의 화장품 산업의 경험이 중국에도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기술력을 그대로 흡수한 뒤 성장한 중국 브랜드들이 이제는 한국 브랜드를 밀어내고 있는데요, 한국 브랜드사들이 더이상 중국을 만만한 시장으로 보면 안되겠습니다. 

 

삼성전자 ‘폴더블 유리’ 내재화 업계 파장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유리의 내재화를 결정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유리를 수급받고 있는데, 이를 전자에서 직접 개발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코오롱인더스트리, SKC 등 PI필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 같은데요, 폴더블 시장이 커지는 만큼 삼성전자의 이러한 부품 수급 계획도 예의주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中 전력난에 제조업 경기인식 19개월만에 ‘위축’. 하방압력 ↑

-전력난에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 지수(PMI)가 하락했습니다. 주요 기관들도 올해 중국의 경기 전망치를 낮추고 있습니다. 에너지가 부족은 정말 치명적입니다. 이번 전력난 사태가 일시적일지 아니면 중국의 에너지 혹은 경기 정책에 변화를 줄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의 전력난은 단순히 중국에 한정지어 생각할 수는 없다 보니 증시 리스크 요인으로도 잘 체크해야겠습니다. 

 

엔씨소프트, 신작 ‘리니지W’ 확률형 아이템 비중 축소

-결국 과금 유도체계를 줄여 이용자들의 불만을 잠재우네요. 지나친 과금 유도가 엔씨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을 키웠다는 것을 회사도 잘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돈이 벌리니 아마 계속 유지했을 것입니다. 최근의 주가 하락과 실적 둔화가 오랜 엔씨의 관행에 변화를 주었는데, 이용자들이 돌아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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