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9.15
-차량용 반도체 부족 이슈가 완화되지 않고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미국 내 재고 분량이 20일 밑으로 떨어졌을 정도입니다. 동남아시아의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 사태가 안정 국면으로 들어가지 않는 한 생각보다 반도체 부족 사태는 오래 지속될 것 같기도 합니다.
카카오 ‘백기투항’…3000억 내놓고 ‘스마트호출’ 없앤다
-카카오가 3000억원을 내놓으면서 이번 논란에서의 돌파구를 찾으려고 합니다. 말이 좋아 상생기금이지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라에 헌납하는 느낌도 듭니다. 정말 다양한 서비스까지 손을 대며 플랫폼의 파워를 제대로 과시해왔는데요, 이번에 제동이 걸리면서 사세 확장도 주춤할 것 같습니다. 10월 말 경으로 예상되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지 궁금합니다.
[韓플랫폼 성장통, 10년의 법칩] ‘네 배 쿠 카’…돌고 도는 규제 흑역사
-공감이 가는 기사입니다. 플랫폼에 투자하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을 때 수익화로 돌아서는 과정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분노를 달래줄 희생양 찾기로 플랫폼이 낙점된 분위기를 모두 꼬집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카카오 사태를 보면서 왜 그동안엔 규제하지 않다가 이제와 갑자기 태도가 변화했을까 싶었는데, 선거철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못했었네요.
유동성 위기 中부동산 거물 헝다그룹 “파산설 사실 아냐”
-헝다그룹은 유동성 위기는 맞지만 파산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는데요, 어려움에 처한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차입으로 부동산 사업을 키웠는데, 중국 정부의 부동산 가격 통제로 부동산 가격이 침체에 들어가자 투자금 회수에 적신호가 켜진 것 같습니다. 부채가 355조원에 이른다는데, 정말로 파산하게 될 경우 중국 금융시장 전체에 큰 리스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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