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9.09
“반도체 없어 가뜩이나 난리인데 알루미늄까지”…울고 싶은 車 업계, 기니 쿠테타에 가격 폭등
-기니 쿠데타로 알루미늄의 원광인 보크사이트의 공급망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로 알루미늄 선물가격이 크게 뛰었고, 국내 알루미늄 기업들의 주가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원자재 가격이 돌아가면서 계속 이슈가 되고 있네요. 알루미늄 기업들의 주가도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타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하겠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비명’…하루 만에 시총 12.6조 증발했다
-어제 증시의 가장 큰 이슈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급락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국정감사에서 카카오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거론되고 있자 규제에 대한 우려로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가 동반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최근 카카오의 사세 확장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느낌이었는데, 결국 한번은 집고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재난지원금으로 ‘갤워치4’ 사자” 편의점에 삼성팬 몰리는 이유?
-이런 기사는 갤럭시워치에 관심이 없던 사람조차 혹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갤럭시와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를 살 수 있는지를 이번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재난지원금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편의점 활용은 제조사는 판매 출구를 늘리고, 소비자는 지원금으로 최신 기기를 살 수 있도록 제도를 잘 이용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11월부터 민간 분양 신혼, 생애최초 특공 30% 추첨제 도입…1인 가구도 청약 가능
-1인가구도 특공을 쓸 수 있도록 제도가 개편되는데요, 2030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번 개편이 영끌 매수를 하는 이들에게 청약의 기회를 주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 같은데, 절대적인 물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패닉 바잉 자체를 막을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민간 공급물량을 좀 더 늘려주면 될 것을 계속 공공 임대니, 공공 주택이니 하는 쪽으로만 방향을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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