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1.08.27
“금리 인상 안 끝났다”..올해 기준금리 1%까지 한번 더 올릴 듯
-기준금리가 올랐는데, 연내 한번 더 인상될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 이전 금리가 1.25%였고 지금이 0.75%인데, 연내 1% 수준까지는 맞추겠다는 것 같습니다. 통화 긴축보다는 지나치게 내려간 금리를 어느 정도 정상 수준으로 올려놓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미국의 금리 인상에 주목하고 있을 때, 실질적으론 한국의 금리 인상을 봐야 한다는 분석 의견도 있었는데 어쨌든 금리가 인상되면 부채가 늘어난 상황에서 투자에 쓸 여유자금이 타이트해지기 때문에 한국의 금리 인상 기조도 유의해야겠습니다.
“반도체 가격 20% 올리겠다”…’역대급 인상’ 고객사에 통보한 TSMC
-TSMC가 20%라는 역대급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파운드리 수요가 높은 반면, 공급은 이를 따라주지 못하는 상황인데 TSMC가 새로운 증설 투자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을 올려 수익성도 방어하려는 것 같습니다. TSMC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삼성의 파운드리 사업부도 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메모리 쪽 시황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좋은 뉴스가 나온 것 같습니다.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추석전 지급…카드 캐시백 10월부터
-논란이 많았던 재난지원금이 1인당 25만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재원은 11조원이라고 하는데, 나랏돈에 여유가 있는 것인지 아님 미래에 세금을 전부 메꾸겠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80% 정도가 수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삼다수 즐겨 마셨는데…” 유통업계 水싸움 벌어진 이유
-제주삼다수의 유통사 모집 공고가 나왔습니다. 기존에는 광동제약이 맡고 있었고, 광동제약 매출의 30%를 담당하다 보니 광동쪽도 재계약의 의지가 크지만, 계약서에 1년 연장 조건이 있음에도 입찰 공고가 나왔기 때문에 광동이 다시 판권을 따가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LG생활건강도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데요, 최근 LG생건의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은데, 삼다수 판권을 따 낼 경우 주가엔 호재로 작용하겠습니다.
GM, “LG서 볼트 배터리 결함 통보받고 리콜 확대 결정”
-GM의 리콜 확대 배경에 LG측의 배터리 결함 통보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배터리 결함의 유책이 LG쪽으로 기울어져 리콜 비용 분담에 있어 LG쪽 부담이 커질 수 있겠습니다. GM은 손해배상청구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어 이번 사태가 LG 그룹 차원에서도 상당한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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