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1.08.18
주식 빚투에 열올리는 개비…신용잔고 사상 첫 25조 돌파
-약세장에서 신용잔고가 사상 처음으로 25조를 돌파했습니다. 주가가 빠지자 개인들의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는데요,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시장 하락이 지속될 경우 레버리지가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폴더블폰의 인기가 정말 좋은가 봅니다. 트래픽 초과로 사전예약 첫 날 삼성닷컴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MZ세대를 겨냥한 Z플립의 인기가 특히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는 아재폰, Z플립이 신형폰으로 이미지 메이킹도 하는 것 같고, 폴더블 대중화를 위해 가격을 낮춘 것도 한 몫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반기 삼성 IM 사업부문의 실적이 기대됩니다.
‘빅쇼트’ 버리, 테슬라 이어 ‘돈나무’ ETF에도 하락 베팅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인 마이클 버리가 캐시우드의 ETF에 대해서도 주가 하락에 베팅하였습니다. 해당 ETF의 풋옵션을 한화로 약 364억원 정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풋옵션은 주가가 하락할 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보니 풋옵션을 보유했다는 점이 주가 하락에 베팅을 걸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버리는 연초부터 꾸준히 하락에 베팅을 걸고 있는데요, 지금 장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별풍선 딱지 떼려 안간힘?…아프리카TV, ‘이미지 변신’ 통할까
-아프리카TV의 IR을 들을 때는 별풍선 딱지를 떼기 위해 커머스를 하는 느낌이 전혀 아니었는데, 기사 제목은 다소 자극적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의 커머스 목적은 BJ들의 컨텐츠 다변화의 일환이며, 쿠팡이나 네이버 등과 경쟁하려 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또한 시장은 늘 별풍선의 한계를 우려하지만, 그 한계를 넘는 실적이 나오면서 우려를 종식시켰는데요 이번 커머스 전략이 아프리카TV 생태계 전반을 더 강화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리니지W’ 등장에 쏠리는 눈…엔씨소프트 리니지 IP, 글로벌 진출 통할까
-리니지 게임 종류가 참 많네요. 이번엔 리니지W입니다.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내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엔씨가 리니지 IP를 글로벌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엔씨의 리니지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데요, 지금도 80%인데, W가 출시되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리니지의 IP 파워를 잘 지키는 것이 회사의 가장 큰 과제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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