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0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7.30

 

코로나 특수 누렸던 기업들 매출 감소하기 시작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되었던 소비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소독제, 마스크가 대표 품목이며 택배 수요도 줄었습니다. 미국 택배업체 UPS는 소비자들이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대에 따라 마스크 소비는 다시 증가할 것 같긴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가장 심했을 때만큼 관련 수요가 올라갈진 모르겠습니다. 

 

열기 식는 가상화폐…신규 투자자 ‘4월 165만 →6월 12만명’ 급감

-가상화폐의 열기도 예전만큼 못하네요. 코인을 하지 않아도 종종 시세는 보던 필자 역시 최근엔 가상화폐앱에 접속하는 일이 드물어졌습니다. 6월에는 거래소 계좌에서 1년 만에 처음으로 자금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거래 금액도 4월 대비 1/3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코인 투자를 계속 할지 말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투자 심리나 열기가 식은 상태에서 추세적 반등이 나올 수 있을지는 다소 불투명하긴 합니다. 

 

빙그레 비비빅 “파리바게뜨서 만나요”…이색 협업 잇따라

-빙그레가 비비빅으로 파리바게끄와 협업에 나섰습니다. 파바에 놀러온 비비빅이라는 컨셉으로 케이크와 쉐이크 제품을 선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콜라보레이션이 새로운데, 이미 휠라, 예스24 등과도 콜라보 제품을 선보여 히트시킨 저력이 있었네요. 날씨가 더워도 빙과주들이 조용한데 새로운 소식이 새로운 활력을 주면 좋겠네요. 

 

제주행 1만 300원도 등장…휴가철 항공사 ‘4단계 쇼크’

-제주도 렌트카 비용은 큰 폭으로 올랐는데, 비행기 값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못 가는 사람들이 국내 여행지로 몰리면서 국내 여행지의 물가가 크게 올랐는데, 비행기값만 내려갑니다. 참 딜레마인 것 같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제한을 걸고, 장사하는 사람들이나 기업들도 바이러스와 엮이고 싶어 하지 않지만, 실제로 사람이 오지 않으면 돈벌기가 어려워집니다. 바이러스는 무섭지만, 어쩌면 당장의 밥벌이가 끊기는 것이 사실 더 무서울 수 있습니다. 

 

졸졸 따라온 아바타가 ‘성희롱’…무법지대 된 10대들의 놀이터

-아무리 가상 공간이지만 성희롱과 같은 발언이나 행위는 하면 안되는 것인데, 제페토에서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가상공간이라서 더 죄의식이 없는 것일까요? 메타버스 초기 단계라 아직은 이런 일들을 단속하거나 처벌하는 장치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반드시 처벌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이용자 중 10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상공간에서의 사이버폭력은 현실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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