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6.24
‘15개-89개’…테슬라와 현대차의 ‘버튼’은 거꾸로 간다
-기사의 요지는 버튼 수를 단순화하라는 것입니다. 테슬라를 미래형 자동차로 두고 현대차의 버튼 수가 너무 많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의견은 실제 운전자들의 의견을 더 들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제어하지 못하는 못하는 것이 편리한가 아님 위험한가, 혹은 직관적으로 빠르게 버튼을 누를 수 있어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디스플레이에서 찾는 것이 효율적인가 등입니다. 테슬라는 분명 혁신적이었지만 전통 완성차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너무 깎아 내린 것 같기도 합니다.
“반도체 부족, 소비자 충격 현실화”…노트북 등 IT 가격 줄인상
-IT 업계에서도 원자재 가격 인상, 부품 수급 이슈로 인해 제품 가격이 인상되는 추세입니다. 삼성이나 LG 등 대형 가전은 고객 프로모션을 줄이는 방향으로 우회해서 가격을 올리고, 아수스, HP, 샤오미 등은 가격 자체를 인상합니다. 브로드컴은 컨퍼런스콜에서 인플레를 소비자들이 감내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아무리 유동성이 크게 풀렸대도 소비자들이 물가 인상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인플레가 성큼성큼 오는 것 같습니다.
구글, 웹툰 수수료 결국 15%로 깎는다…네이버 카카오 등 콘텐츠 플랫폼 ‘달래기’
-구글이 콘텐츠 기업에 대한 수수료를 30%에서 15%로 인하해주었습니다. 7월부터는 앱 마켓 수수료도 30%에서 15%로 인하해줍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구글의 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다 보니, 다른 쪽에서 수익이 충분히 나와 앱 수수료를 줄여줄 여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휴대폰마저 버렸다”…10여개 사업 버린 구광모의 LG 3년
-LG의 젊은 회장인 구광모 회장의 지난 3년간의 발자국을 정리한 기사입니다. 구광모 회장은 성장이 멈춘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휴대폰 사업을 정리한 것도 구광모 회장의 뜻이 컸다고 합니다. 젊은 인재 육성에도 관심이 많은데 앞으로 LG가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카카오 시총 3위, 카뱅 IPO 기대감 영향…점차 빠질 가능성”-한화
-최근 카카오의 주가 상승률이 정말 대단합니다. 6월에만 29% 상승하며 네이버를 제치고 시총 3위 기업에 등극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상장을 앞두고 자회사들의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모회사의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이 선반영되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과거 다른 상장 대어들의 사례를 봤을 때 자회사들의 상장 후 주가 조정이 있을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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