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6.02
-테슬라의 가격이 몇 달만에 다섯번째 올랐습니다. 주요 배경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이슈라고 밝혔습니다. 가격을 올리고 있음에도 테슬라의 인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것 같은데요, 가파른 가격 상승을 소비자들이 언제까지 부담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전기차 라인업이 늘어나게 되면 테슬라의 유니크함(?)도 줄어들 수 있는데 앞으로 테슬라가 어떤 사업 전략을 취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하림 김홍국의 자신감…”실탄 8천억, 이스타 인수 문제 없다”
-이스타항공이 하림그룹의 품으로 갈 수도 있겠습니다. 하림이 이스타까지 품게 되면 팬오션과 함께 하늘길과 바닷길을 모두 가지게 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위기를 겪었으니, 인수 후 사업을 진행할 때도 이와 같은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도 생겼을 것 같습니다. 인수 후 이스타항공 정상화까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텐데, 하림에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암호화폐 채굴 기능 제한, 드디어 가격 잡힐까
-엔비디아에서 꽤 큰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픽 카드 품귀 현상을 막기 위해 암호화폐 채굴 기능을 제한해버렸습니다. 암호화폐 채굴용으로 쓰이지 못하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좀더 안정적으로 수량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AMD는 가상화폐 채굴 기능을 제한하지 않고 공급 확대로 대응하겠다고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제품 가격이 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 안정화 역시 필요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특별한 내용을 담고 있진 않지만 제목에 이끌려 한번쯤 보게 되는 기사인 것 같습니다. 이미 엄청난 삶의 변화를 겪고 있는데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면 2차 대전 이후 첫 번째 ‘리셋’의 시간이 올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리셋이라는 표현은 와닿는데, 리셋을 일반 대중으로서 확 느낄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변화된 근무환경이 코로나 종식 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는 개인적으로도 궁금하긴 합니다.
韓조선, ‘5개월 수주’가 지난 한 해 수주 뛰어넘었다
-한국 조선사들이 정말 수년 만에 도크를 다 채우고 협상에서의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신조선가가 오르다 보니 과거와 같은 저가 수주 우려도 크지 않습니다. 최근 수주한 선박들은 2023~2024년 경 인도된다고 하니 앞으로 2~3년 정도의 먹거리는 잘 확보한 셈입니다. 조선업은 신조선가 상승과 수주 소식에 주가는 먼저 반응하였지만, 중장기 관점에서도 지속 관심 영역에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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