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4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5.04

 

버핏, 옐런, 인플레 정면 충돌…”인플레 상당해” vs “우려 없어”

-실제 기업들은 판가를 올리고 있고 1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6.4%로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2.6% 상승하였는데, 연준과 미국 정부에서는 인플레 우려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추가 부양책을 통과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인플레를 인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전통적 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신흥 투자자는 환호하는 느낌입니다. 미국 소비재 기업의 물가 인상은 한국 물가에도 영향을 줄 것이고, 미국 증시 방향에 영향을 받을 것이며, 공매도가 시작된 이제 증시는 방향은 어느쪽으로 잡힐까요?

 

재개 첫날 공매도 1.1조…외인 9천 558억, 개인 181억

-공매도가 재개된 어제, 공매도 거래 규모는 총 1조여원이었습니다. 외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기관과 외국인은 금액이 작았습니다. 어제 증시는 유독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는데 공매도 재개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업 가치대비 다소 높게 올라간 종목들에 대해서는 투자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접은 LG전자 “전장 합작법인 4년 내 매출 2조”

-LG전자의 전장 사업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갖고 있는 수주잔고를 고려하면 매년 50%씩의 성장이 부담스러운 것도 아닙니다. 다만, 언제 이익을 내는지가 관건일텐데요, 올해 하반기에는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늘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흑자전환의 시기였는데, 다소 늦어지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2차전지에 대한 관심이 몰렸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여러 전장 부품의 성장에 더 주목되는 것 같습니다. 

 

“비싸도 잘 팔려”…H&M, 아디다스도 반한 효성의 페트병 재활용 원사

-13년 전 개발한 친환경 섬유가 이제서야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트병에서 원사를 뽑아내 운동화나 가방을 만들때 사용합니다. 하루에도 전국, 전세계에서 페트병이 셀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를 다시 재활용할 수 있다면 환경적인 부분에도 자원의 재 활용 측면에도 긍정적입니다. 2020년 상반기까지 매출 비중이 3%까지 올라왔는데, ESG 이슈가 대두된 요즘, 페트병 재활용 사업이 효성티앤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길 기대해봅니다. 

 

美 기업 실적 ‘예상치 상회’ 기업 87%…역대 최대 비율

-미국 기업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순이익은 약 23% 높이 내놓고 있는데, 이미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겐 더 큰 인상을 심어주진 않은 것 같습니다. 대체로 기대치에는 부합했다 정도의 뉘앙스가 풍기는 주가 흐름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주가 수준은 코로나19 이후 회복될 미래 이익을 많이 가져온 상황이다 보니 그 이상의 성장폭이나 혹은 더 긴 이익 개선의 흐름이 이어져야 Valuation이 보다 더 합리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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