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4.14
국민 73%가 항체…영국, 식당/술집 석달만에 문열자 ‘환호’
-부럽네요 진심으로.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률은 2%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외국에서는 문제 있다고 판단하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백신을 들여옵니다. 미국은 백신이 남아 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여전히 코로나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백신 영업은 완전 실패입니다. 영국의 소비지출율이 폭등했다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모습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CNBC “中 수출, 올해는 작년만큼 호황 기대하기 어려워”
-올해 중국의 수출은 작년만큼의 호황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작년에는 다른 나라는 락다운 된 상황에서 중국만 제조업이 빨리 돌아갔는데 올해는 타 국가들의 경제가 재개되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풀리면 소비자들은 서비스업종에 더 돈을 많이 쓸 것이고 코로나 수혜는 거의 끝나게 됩니다. 한국 경제와 증시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중국의 동향도 잘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 빅테크, 더 이상 ‘돈 먹는 하마’ 아냐…네이버파이낸셜 첫 ‘흑자’
-네이버 파이낸셜이 2020년에 처음으로 흑자를 냈습니다. 2020년 언택트 시대 도래에 따라 네이버쇼핑과 결제가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 쇼핑과 결제를 연동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한 생태계를 잘 만든 성과라고 봅니다. 카카오, 페이코, 토스 모두 적자 규모를 줄였는데요, 앞으로 모두 수익을 내는 기업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유럽도 뛰어든 ‘반도체 자립’…메르켈 총리 “36억 유로 투자”
-서방국가들이 적극적으로 반도체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로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쪽으로 집중되고 있지만, 반도체는 한국의 굴뚝 산업이기 때문에 서방 국가들의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와 지원은 분명 위협이 됩니다. 한국만 국내 정치 싸움과 코로나에 제자리걸음입니다. 정치싸움은 그만하고 민생과 경제를 잘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국내 삼성과 하이닉스의 메모리 기술력이 뛰어나다 해도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반도체가 망하면 한국 경제는 큰일이 납니다.
‘1조 실탄’ 확보하는 정의선,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추진하나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2018년에 한차례 시도했으나 미국 펀드 엘리엇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을 시작으로 지배구조 개편에 나서는 것 같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현대차 지분율이 낮아 엔지니어링 상장 후 벌어들인 현금으로 지배력을 확보하는 데 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러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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