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1.04.01

 

한샘, 1일부터 가구값 5% 인상…시몬스도 침대값 8~15% 올린다

-작년에 한샘은 좋은 실적을 냈고 여전히 시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가격을 인상한다는 것을 보니 수요가 좋긴 했나 봅니다. 가격 인상의 배경은 원자재 가격 상승입니다. 요 며칠 한샘의 주가 흐름이 좋았는데 가격 인상 이야기가 먼저 돌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원자재 가격 인상이 주요 배경이지만, 수요가 받쳐주기 때문에 가격 인상이 가능했을 것 같은데요 올해 실적도 긍정적으로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바이든 정부, 인프라에 2500조원 투입…법인세율 21% → 28%”

-트럼프 정권때 인하되었던 미국의 법인세율이 다시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7%p인상인데 인상 폭이 상당히 큽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33%나 세금을 더 내야 합니다. 미국 역시 역대급 양적 완화 이후 증세를 통해 이를 매꿔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세는 결국 기업의 이익 축소로 이어질 것이고 이는 기업 가치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은 꽤 오래 전부터 나왔는데 점점 현실화되는 느낌입니다. 

 

“최대 손실액 11조원”…속속 드러나는 아케고스 충격파

-아케고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은행들의 전체 손실 규모가 약 1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아케고스가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한 종목들이 하락하면서 투자 은행은 추가 증거금 납부를 요구했지만, 아케고스가 돈을 마련하지 못해 유동성위기에 빠졌습니다. 그나마 담보로 잡고 있던 주식을 블록딜로 처분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손실을 최소화했지만 CS와 노무라 등에 손실을 크게 입은 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가 미국 월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체크해야겠습니다. 

 

“비싼 5G 더 못 쓰겠다!” 4월 약정 끝나는 27만명 탈출 대란?

-5G가 처음 상용화되고 이제 2년이 돌아오면서 다수의 5G 가입자가 다시 4G로 돌아갈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미 중간에 갈아탄 사람도 많습니다. 5G 요금을 쓰지만 실제 사용할 때는 4G로 잡히는 경우가 많아 돈을 내고 쓰는 입장에선 억울하기도 합니다. 자급제 폰에서는 4G를 선택할 수 있었던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통신사들의 실적발표를 들으면 5G 가입자가 정말 많이 늘었는데 품질 문제는 여전히 이슈입니다. 

 

반도체가 일으킨 ‘경제 훈풍’…4월엔 ‘반도체發 삭풍’ 될라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경제심리지수(ESI) 모두 회복하며 국내 경기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다 회복한 것 같습니다. 수출도 좋고 여러 경기 지표들도 좋으며 무디스 역시 한국의 높은 국가채무비율보다 위기 극복에 주목하였습니다. 다만, 반도체 공급 부족이 단순 반도체 가격 상승을 넘어 타 산업에까지 영향을 줄 것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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