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3.24
힘받는 바이든의 ‘中 견제’ 전략…EU, 30년만에 인권 유린 제재
-어제 외신에서도 계속해서 미중 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미국/유럽/일본/호주/캐나다 등의 서방국가 대 중국/러시아/북한 간의 신냉전 시대가 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있습니다. 표면적인 문제는 신장 위구르족 집단구금을 멈추라는 것이지만, 중국 견제와 제재가 주요 목적일 것입니다. 한국의 입장이 또 어려워졌습니다. 경제는 중국에 안보는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보니 이번에도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것은 아닌지 불안합니다. 현명한 대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쇼크’ K배터리, “기술 표준 전쟁서도 밀리나” 위기감
-요즘 배터리 산업에 여러 안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LG배터리는 올해 초 유럽에서 몇 차례의 리콜이 있었습니다. 차량 대수 자체가 많진 않지만 유럽 내 사업에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이 파우치형이 아닌 각형을 쓴다고 밝히면서 K배터리 산업에 위기감은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LG와 SK가 기술을 두고 싸우는 동안 고객사의 주도 하에 다른 경쟁사에게 시장을 뺏기게 되었습니다. 기자는 소니와 인터넷익스플로러 사례를 들며 한국 배터리 산업에 주의를 주고 있는데요, 과거의 두 사례는 충분히 참고할 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기대감이 끌어올린 주가…실적 뒷받침돼야 고점 돌파 가능하다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은 1~2달 전부터 많이 나왔지만, 실제 주가 조정을 겪어 보지 않는 이상 그 말에 공감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르면 오르는대로 이를 뒷받침할 증거를 가져다 대지만, 조정이 오면 그때서야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에 무게를 실어줍니다. 주가와 현실 경제와의 괴리가 커지면 결국엔 어떤 이유에서든 이를 좁히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전체 섹터 중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 폭이 크지 않았던 업종이 조선입니다. 지난해 수주가 부진했던 영향이 가장 컸는데요, 올해 좋은 출발을 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주가 매출로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있지만, 과거 저가 수주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는 LNG수주가 주를 이루다 보니 수익성의 불확실성도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조선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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