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3.22
돈줄 조이기 고민하는 中國, 올 성장률 8% 전망에 부양책 속도조절
-중국의 출구 전략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경제 성장률이 6%에서 8%까지 전망됨에 따라 이제는 양적 완화보다는 국가 채무 비율과 재정적자율을 조절하는 쪽으로 초점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 증시 역시 중국의 흐름을 많이 따라가는 느낌이라 중국의 이러한 정책 기조 변화도 잘 체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기 싸움만 하고 끝난 미중 고위급회담, “냉전 초기 연상케 해… 세계 양극화 가능성”
-미중 고위급 회담의 분위기가 많이 안 좋았나 봅니다. 양측이 서로 다른 말을 했고, 부정적인 궤도에서 벗어나겠다는 진정한 기대가 없었다는 평이 나오는 것을 보니 양측의 힘겨루기만 한 채 회담이 끝난 것 같습니다 미중 간 신냉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미중 갈등은 여전히 ing입니다. 미중 갈등으로 2018년에 한국 증시가 크게 흔들린 적이 있었는데, 계속 잠재 위협 요인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배터리 자체 생산 검토…LG, SK ‘초비상’
-현대차도 자체 배터리 개발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 같은데, 과연 어느 정도 시간 안에 개발에 성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테슬라, 폭스바겐, 현대차까지 완성차들이 줄줄이 배터리 자체 개발에 나섰습니다. 수십년 된 배터리 전문 기업들의 기술력을 따라가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배터리 기업들에겐 상당히 부정적인 소식입니다.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발을 뺀 이유를 정리한 기사입니다. 인수 가격이 비싸고, 인수 시너지가 없다는 쪽에 눈길이 갑니다. 이베이코리아는 SK텔레콤과 신세계, 홈플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MVK파트너스 쪽에서 노리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공연히 판만 키웠다는 뒷말도 나오고 있다는데, 누가 대어인 이베이코리아를 가져갈지 궁금합니다.
“눈 멀게 되면 백신이 무슨 의미냐”…제약사, 코로나 올인 ‘부작용’
-미국 제약사들이 코로나 백신 생산에 집중하면서 다른 의약품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백신 증가에 따른 의약품의 단기 부족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하반기까지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데, 의약품 단가 인상으로도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수급 동향은 한국 의약품 시장과 한국의 제약사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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