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3.19
폭스바겐, 올해 500만대 전기차 배터리 발주…’각형만’
-폭스바겐이 500만대 전기차에 대한 배터리 입찰 공고를 냈는데 전부 각형입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삼성SDI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물량이 전세계 발주 물량의 40%에 이를 만큼 크다 보니 LG와 SK 역시 추가적인 투자나 체질 개선을 통해 ‘각형’으로 바꾸어 입찰에 응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산업의 주도권을 두고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회사들과의 힘겨루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연준은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1,200억 달러의 자산매입을 유지하며, 2023년 말까지 금리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국채 금리 상승은 내버려두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국채금리가 단번에 치솟았는데, 파월 의장의 발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FOMC의 몇가지 발언에서 긴축에 대해서도 눈을 돌리고 있음이 감지되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기자가 언급한대로 현 시점에서는 파월의장의 말을 믿어야 하지만, 상황은 언제든 급변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시장은 먼저 반응할 것이니 요즘은 더욱 예민하게 시장을 바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S21, 美판매량 전작비 3배…선호도 1위 ‘울트라’
-전작에 비해서는 당연히 판매가 좋아야 합니다. 전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굉장히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도 가장 고가 모델인 울트라의 인기가 가장 좋네요. 이왕 살 때 제일 좋은 모델로 사려는 움직임은 한국이든 미국이든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전작보다는 판매가 좋지만 2019년 판매량에 도달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쿠팡의 임직원들은 보호예수가 풀려 주식을 팔 수 있길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상장 후 들어갔던 일반 주주들의 속만 타고 있을 것 같네요. 쿠팡의 지나친 고평가 논란은 상장 이전부터 계속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가격에 상장이 되었는데, 결국 김범석 의장이 바로 주식을 팔며 기업가치가 지금이 정점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큰 손 물량이 나오기 시작하며 주가에 상당한 부담이 되겠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났네…”D램값 2분기 두 자릿수 오를 듯”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올해 반도체 실적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2분기에는 가격이 2자릿수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 좋은 실적을 낸다면 지난 겨울부터 꾸준히 상승한 삼성과 하이닉스의 주가 수준이 전부 설명이 됩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체 시장 변동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가고 있는데, 과연 시장 흐름에 따라 변동이 있을지 실적 기대감과 개인 주주들의 매수세로 우상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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