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2.17
美 록히드마틴 겨냥한 중국, ‘희토류 수출제한’ 카드 만지작
-희토류발 미중 무역 분쟁이 다시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중국에서 전세계 80%의 희토류를 생산하고 있고, 이의 생산과 수출을 제한할시 미국 방위 산업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사실 상당한 극비 사항일텐데 기사가 나온 것을 보면, 이미 어떻게 진행할지 결론은 낸 상태일 것 같긴 합니다.
바이든 ‘배터리 소송’ 거부권 행사해도…LG의 반전카드 ‘유럽소송’
-LG와 SK의 배터리 소송 판결 이후에 대한 시나리오를 분석한 기사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다면 양사가 합의하는 선으로 이번 공방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최근 10년간 역 600여건의 소송에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사례는 단 한차례에 불과해 바이든이 실제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며 이에 합의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합의금이 문제인데요, 수조원대일 것으로 추측되지만 양쪽에서 어느 정도 선에서 조율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대차 전기버스, 주행 중 화재…”코나에 쓰던 LG배터리 탑재”
-소송 결과와는 달리 LG배터리 안전성에는 정말 문제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코나EV에 이어 전기버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는데 현대의 문제일지 LG의 문제일지 확인이 안 되고 있습니다. LG배터리를 탑재한 다른 차량에서는 화재 이야기가 안 들려오기도 하지만, LG배터리의 분리막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금은 화재나 그로 인한 충당금 이슈 등은 기업가치에 반영하지 않는 분위기인데, 안전성은 반드시 담보되어야 합니다.
“55조 쿠팡 몸값과 비교하면 저평가”…주가 급등한 종목들
-쿠팡의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 되었다는 이유로 쿠팡 연관 기업들의 주가가 뛰었습니다. 쿠팡이 흑자 기업이 아니다 보니 PSR 혹은 거래액 대비 주가 수준을 판단하는데, 이를 기준으로 할 시 국내 다른 이커머스 기업들의 주가는 쿠팡에 비해서도 외국의 다른 유관 기업에 비해서도 낮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성장성’에서 한계가 보일 경우 이익 기준으로 산출하지 않은 Valuation에는 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체크해야겠습니다.
테슬라가 가격 낮추자 현대차도 인하…불붙은 전기차 가격 경쟁
-전기차 가격 경쟁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수요를 잡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도 반드시 필요한데 업계 선두인 테슬라가 가격을 낮추자 현대와 GM도 새로운 전기차의 가격을 낮춰 선보일 계획입니다. 전기차 가격에 배터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배터리업체에서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어 가격은 중장기적으로 계속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가격 하락이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데 중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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