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5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1.02.05

 

연기금, 코스피 최장 최대 순매도

-연기금에서 28일 동안 10조에 가까운 금액을 팔았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기록했던 28일 기간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 상승에 따라 국내 주식 비중이 다 차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매도 물량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4/7 재보선 앞두고…네이버도 카카오도 ‘실검’ 없다

-네이버도 실시간 검색어를 완전히 없앱니다. 선거를 앞두고 있어 본래의 기능보다는 양쪽간의 힘겨루기 싸움에 이용될 것을 우려해 없애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정말 논란도 많았지만, 실시간 검색어의 위력은 대단했고 매일 발생하는 이슈를 빠르게 체크할 수 있게 하는 역할도 했습니다. 이제는 정치인이 문제를 일으켜도 전국민이 빠르게 알긴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실검 삭제에 정치적인 외압이 과연 없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중국 춘제 앞 이례적 유동성 긴축…”시장 기대 낮추기”

-중국의 GDP 대비 국개부채 비율은 270%로 전년 말 254.4%대비로도 크게 올랐습니다. 중국의 국가 부채는 지속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는데요, 결국 유동성 긴축에 나섰습니다. 경제 충격에 대비해 경기 부양책을 빠르게 접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서서히 긴축 정책으로 돌아서려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부채 문제가 언젠가 한번은 터지지 않을지 우려되기도 합니다. 

 

커지는 장단기 금리차…금융주, 가치주, 물가채ETF의 시간 올까

-미국 장단기 금리차는 2017년 5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벌어졌습니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주식 시장의 흐름을 판단함에 있어서도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10년물과 2년물의 수익률이 역전된 이후에는 어김없이 불황이 찾아왔고, 2019년 8월 금리 역전 이후 2020년 들어 코로나 발 경기 침체가 나타났습니다. 여전히 역전 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니 지속적인 주의와 모니터링은 필요합니다. 반면, 금융주와 가치주에 대한 투자 의견도 나오고 있으니 함께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못 버틸 거라던 대항항공…글로벌 항공 유일한 흑자 낸 비결

-화물 운임이 코로나 이전 대비 2배가 뛰었습니다. 덕분에 대한항공은 여객 수요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전년대비 17% 감소한 수준의 깜짝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이 성사되려면 양 사 모두 장사가 되어야 하는데 화물쪽 덕분에 인수합병에도 청신호가 켜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국내 화주들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물류비 부담이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결국 외항사를 예약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화물 수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격 정책도 유연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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