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2.04
‘동학개미 급증’에 삼전 주총 안내에만 10억원↑…장소 마련도 고심
-삼성전자의 소액주주규모는 2019년 12월 대비 279%나 늘어난 215만 3969명이라고 합니다. 주주들만 다 모아도 엄청난 인원입니다. 주총에 보낼 우편비만 10억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과연 실제 주주들은 주총에 얼마나 참석할지 궁금합니다. 방역도 신경쓰며 거리두기를 고려해서 장소를 마련해야 할텐데 과연 진풍경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백신이 먹히고 있다…미/이스라엘서 신규 감염 대폭 감소
-백신이 효과가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에서는 빠르게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고, 그 결과 신규 감염자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래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니 코로나 사태 종식에 대한 희망이 보입니다. 러시아 백신의 효능도 91%가 넘는다는 결과가 나왔고 독일은 러시아백신조차 확보할 의지를 비쳤습니다. 우리나라는 2월부터 백신 접종이 정말 가능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안전한 백신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코로나 조기 종식에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공매도 풀리기만 벼르나…물량 쌓아둔 큰손, 94.8% 외국인
-공매도 비중에서는 외국인이 압도적입니다. 2021년 1월 27일 기준 공매도 비중이 높은 주요 종목으로는 셀트리온,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중공업,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헬릭스미스 등이 있습니다. 공매도는 5월 3일까지 연장되었는데요, 5월이면 중간에 선거도 끝나니 5월 이후로 또 한번 연장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5월엔 재개될 것 같은데 그 사이 증시 흐름은 어떤 변동성을 보일지 예측이 어렵습니다.
현대글로비스, HMM 인수 ‘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HMM 인수와 관련한 포스트입니다. 2016년 현대차그룹은 현대상선 인수 제안에 시너지가 없다며 고사했지만, 2021년에 와서는 지배구조와 순환출자 해소 문제 해결 이슈도 있고, HMM의 실적도 그때보다 훨씬 좋아졌기 때문에 인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말로 인수에 나설지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HMM 주주 입장에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겠습니다.
서울 30만호, 전국 85만호…정부, 대규모 부동산 공급 대책
-정부에서 대규모 공급 대책을 발표합니다. 서울 30만호, 전국 85만호인데, 서울의 경우 강북 지역이 주요 타깃입니다. ‘도심 공공개발’이 주요 골자이며, 공공임대와 더불어 기부채납 형태로 공공주택을 확보해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공공’이라는 글자가 꽤나 여러번 반복되고 있는데, 과연 집값 안정화를 추구할 수 있을지, 모텔 개조나 어이없는 공공임대주택과 같은 사례가 나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건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좋은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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