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9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10.29

 

“비싼 집 사는 사람 죄인 취급”…또 편가르기하는 정부에 울분

-8억 9천은 착하고 9억 1천은 죄인인가요? 9억 이하에 사서 가만히 잘 살고 있었는데, 집값이 올라서 세금 폭탄을 맞게 생겼습니다. 일률적인 가격 기준으로 부동산 시장과 국민을 선으로 그어났네요. 시세 반영률을 15억 이상의 집의 경우 90%까지 반영한다고 하니 고가 주택에 사는 매년 폭탄 세금을 내야 합니다. 몇년 전 영끌에서 집을 산 사람들은 그 집에서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네요. 이자에 세금에 남은 소득이 없습니다. 팔고 근처 비슷한 집으로 갈 수도 없습니다. 버틸 수 있는 사람만 버티고, 미래를 보고 산 사람들은 고민이 많아지겠네요. 요즘 정부는 어떻게든 세금을 더 걷을 생각밖에 안하는 것 같습니다. 

 

WSJ “미국 1월 위기설…밀린 임대료 79조 시한폭탄”

-미국에서 코로나 사태로 실직하여 집세를 내지 못하는 사람이 수천만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밀린 집세 규모는 한화로 약 8조원 혹은 79조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주택을 압류당한 미국인이 380만명이었다는데요, 그때보다 적을 수도 혹은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시각이 있네요. 곧 1월이 되면 밀린 집세를 내야 하는데 미국의 코로나 사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내년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우려됩니다. 

 

제네시스 첫 전기차 ‘JW’, 국내서 포착…”코나 크기에 GV80닮았네”

-현대차의 전기차 플랫폼인 E-GMP에서 생산된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가 주행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SUV와 해치백이 섞인 디자인인데요, 기존 차량의 개조형이 아닌 전용 플랫폼에서 생산되어 실내 공간이 동급 SUV보다 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 기대가 높은 만큼 내년 출시 후 성과가 기대되네요. 

 

삼성물산에 물린 KCC…있어도 활용 못하는 1.9조 주식

-KCC가 삼성물산의 지분 9.1%를 갖고 있습니다. 17.48%를 갖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와 있습니다. KCC가 지분을 매각해버리면 전체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지분율이 높은데요,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금액은 1.9조원에 이릅니다. 자산 가치가 상당히 크지만 당장 현금화하기에는 삼성과의 관계 문제도 있는 것 같은데요, 어쨌든 KCC의 투자는 원금 대비로는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KCC가 투자를 잘 한다는 이야기도 업계에 퍼져 있는데요, KCC의 큰 그림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우편물 접수부터 배달까지…세계 척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시범 사업이지만, 고려대 세종캠퍼스 내에서 무인 우체국이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미리 알람을 주고, 알람을 받은 사람이 시간에 맞춰 나와 무인카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물건을 찾아가는 시스템입니다. 기술을 선보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택배를 집에서 집배원이 오는 바로 그 시간에 직접 받을 수 없는 사람도 많아 실제 현실에 적용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우정사업부에서 여러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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