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9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5.29

 

현대 기아차 온라인 판매…한국만 빠졌다

-언택트 소비, 온라인 소비가 필요하고 활성화되는 시기에 ‘노조’의 반대로 현대기아그룹은 한국에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회사 역시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전시장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노조는 판매 실적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이미 자동차 판매가 충분히 많이 줄었는데 밥그릇 싸움을 하느라 다른 길을 가지 못하는 기업 문화가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토스’가 ‘삼성페이’ 이용자수 추월…인크로스 조사

-기사에 나온 ‘이용자수’가 실제 활성 이용자 수인지 아니면 다운로드 수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통계에 의하면 토스가 삼성페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한 때 토스 이벤트 광고를 정말 많이 했었는데 그 효과가 컸던 것 같습니다. 비씨카드의 ‘페이북’은 간평결제 앱 중 삼성카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들어보는 앱이었는데 쓰는 사람이 많았었나 봅니다. 지금 사람들은 어떤 금융/핀테크 앱을 많이 쓰고 있는지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홍콩보안법 中전인대 통과…미중 극한대결 예고

-홍콩 시민들의 반발이 거셀 것 같습니다. 155년 동안 영국령,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살다가 97년 중국으로 반환되었고 이후에도 홍콩은 자치권을 인정받으며 중국의 체제와는 조금 다른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중국 본토의 힘과 위상이 점점 커지며 홍콩에 대한 행정력을 발휘하려 하는데요 홍콩 시민들은 이를 거부합니다. 홍콩의 뒤에 미국이 있다는 이야기도 많은데요, 이번 홍콩보안법 제정 이후 중국과 홍콩 시민들간 갈등, 그리고 중국을 제지하려는 미국의 움직임도 더 격화될 것 같습니다. 한국은 또 고래 싸움에 껴 있는 모습이 될 것 같아 걱정됩니다. 

 

트렌드 패러다임의 이동, 우리가 트렌드를 리드하는 법

-농심의 ‘깡’ 시리즈 댓글은 저도 실제로 보고 너무 재밌다고 생각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재밌게 보았나 봅니다. 이제는 농심 측에서도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물론 그 역시 한 유튜버가 직접 전화로 물어봐 얻은 답이라고 합니다. 과거 기업들이 놀이판을 마련해주던 것과 달리 이제는 소비자들의 놀이판에 기업들이 눈치껏 잘 끼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눈치껏’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사람들이 자신의 애정과 즐거움이 담긴 이슈에 기업들이 ‘무임승차’하는 것은 또 싫어합니다. 소비재를 파는 기업이라면 이러한 트렌드를 잘 이해하고 따라가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쿠팡과 이마트 물류센터는 뭣이 다를까? Feat 보우시스템

-쿠팡 물류센터 발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코로나 공포가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 코로나 시대에 안정적으로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었던 배경에 쿠팡도 큰 몫을 했을텐데, 코로나 낙인이 찍힌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위에 기사는 물류자동화 회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물류센터에는 어떤 자동화 설비가 들어가 빠른 일처리를 도와주는지가 잘 설명되어 있는데요 상당히 고도화되어 있고 전문적입니다. 고객이 여러 제품을 주문해도 기계가 이를 고객별로 다시 묶어주는 작업은 신기하기도 합니다. 물류센터가 발달할수록 안에 들어가는 설비를 잘 만드는 기업의 가치도 함께 올라갈텐데요, 상장사는 아니지만 이런 기업도 있구나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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