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4.29
100대 기업 영업이익률 2013년 이후 ‘최악’…”2분기는 더 두렵다”
-요즘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많은 기업들이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는 반등으로 보면서도 코로나 불확실성이 높아 하반기 전망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2019년 100대 영업이익률이 2013년 이후 가장 낮았다는데, 2020년의 상황은 아마 더 낮아지겠죠. 증시는 실적 바닥을 먼저 반영하였으나 2분기와 3분기 실물 경제와 증권 시장의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정말 높은 것 같습니다.
기다려라, 하락폭풍 온다 Vs 지금 사라, 팬더믹이 기회
-누구의 말이 맞을지는 시간만이 알려주겠죠? 세계적인 투자 귀재들도 지금의 사태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물 경제와의 괴리를 보면 하락 폭풍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빠르게 회복한 증시를 보면 여기서 지하실을 정말 갈까 싶기도 합니다. 워렌버핏쪽도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며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데 금융위기때 처럼 바닥에서 잠시 올랐다가 다시 지하실로 가는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타이밍’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고민이 많아집니다.
-아직 당근마켓을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자주 들어봤는데 성장세가 이토록 가파를 준 몰랐습니다. 네이버의 중고나라를 제친 것 같은데, 기존에 있던 플랫폼을 넘어섰다는 것은 분명 차별화된 강점이 있거나 기존 플랫폼에서 소비자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해주었다는 의미이겠죠. 중고거래가 점차 확산되는 것 같은데요, 저도 다음 중고 거래에서는 당근마켓을 이용해 보아야겠습니다.
-실업급여가 양날의 검이네요. 단기적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돈이지만, 일자리로 돌아가지 않게 만드는 유인이 되기도 합니다.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실업급여액이 일을 했을 때 버는 금액보다 많다 보니 되려 일자리로 복귀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실업 보상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8월 1일이 되어야 종업원들이 복직할 것이라는데 경제활동 재개의 시점이 ‘실업급여’로 정해진 모습입니다.
종근당, 메디톡스 악재를 기회삼아 보툴리늄톡신 시장 안착 노린다
-메디톡스가 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하여 행정제제를 받게 되는 사이 종근당이 보톡스 시장의 새로운 강자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휴온스로부터 보툴리눔톡신의 판권과 권리를 양도받았는데요, 2014년부터 보톡스 관련 사업을 했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을 것 같습니다. 보톡스 시장에 대한 투자 초점에도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또한 이따금 메디톡스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사람의 안전과 건전한 기업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 절대 재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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