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3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3.23

 

보잉의 ‘디폴트 공포’…美경제 새 뇌관으로

-보잉의 미국내 인력이 200만명에 이릅니다. 200만명에 이르니 보잉 파산설에 전체 증시가 출렁일만 합니다. 최근 정부에 무려 한화로 약 77조원 이상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정부는 항공산업과 보잉에 대한 지원 계획은 밝혔지만 아직 구체화된 것 같진 않습니다. 설마 미국에서 보잉을 포기할까 싶지만, 구조조정은 일부 있을 것 같습니다. 

 

“집콕 더는 못참겠다”…강남, 홍대에 번지는’불금’

-지난 주말 어떠셨나요? 날씨가 좋아 공원이나 강변엔 사람이 북적였습니다. 코로나는 무섭지만, 화창한 햇살 아래 있으면 코로나로 인한 공포와 피로가 날라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정부에서는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점점 밖으로 나오고 싶어 합니다. 답답함을 느끼는 젊은이들은 강남, 홍대 등 번화가로 나오고 있는데요, 한편으로는 걱정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려웠던 상가들이 활기가 있었겠구나 싶습니다. 코로나, 사람들의 생활, 경제, 그 중 무엇이 우선이 되어야할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재택근무 멈추고 속속 정상 출근…국내 기업, 허리띠 더 졸라맨다

-사람들이 집콕을 버티지 못하고 나오는 것과 국내 기업들이 이제는 방역보다는 경제 위기에 중점을 두는 것과도 맥락이 같다고 봅니다. 코로나로 모든 경제와 생활이 멈추어져 있었는데 이제는 더 버티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속속들이 일선에 복귀하며 적극적인 위기 대응에 나섰습니다. 당장의 건강과 안전도 중요하고, 그 이후의 상황에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개인 위생에 더욱 철저히 신경써서 코로나 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겠습니다. 

 

티몬, 코스닥 상장 추진…재무투자자 자금 회수 ‘시동’

-티몬이 내년 상장을 준비합니다. 자본잠식 규모가 4,346억원에 이르니 자금이 급해보이긴 합니다. 아직 2019년 감사보고서가 나오지 않아 2018년 감사보고서를 참고해보면, 2018년 연간 수익은 5,006억원, 영업손실은 1,279억원입니다. 2017년 대비 매출도 손실 규모도 커졌습니다. 소셜커머스 내의 출혈경쟁의 결과로 밖에 안 보이는데요, 거래액만 보고 매각자의 목표인 1조 5천억원의 기업가치 평가가 가능할진 잘 모르겠습니다. 

 

‘카톡 대항마’ 통신 3사 채팅플러스, 가입자 2000만 돌파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는데, 왜 저는 ‘채팅플러스’를 모르고 있었을까요. 아직 주변에서 채팅플러스를 사용하는 사람을 보지도 못했는데, 다 티 내지 않고 쓰고 있던 것일까요? 채팅플러스는 국내 통신 3사가 운영하는 메세지 서비스로 통신사업자들이 운영하는 만큼 ‘데이터 통신’에 강점이 있습니다. 5MB 이하 파일은 별도의 데이터 차감 없이도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카톡 대항마로 성장시키는 것 같은데 이번엔 진짜 대항마로 커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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