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3.11

 

초저금리에 ‘정기적금’ 두달 새 5000억 이상 이탈

기재부, 증권거래세 폐지 안한다…0.05%p 인하 방침

-결국엔 폐지가 아니고 인하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돌아가는 모습이 폐지가 아닌 인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라리, 거래세를 인하하고 양도소득세를 매기지 않는게 낫다고 봅니다.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고 매매 차익에 대해 20% 내외의 양도소득세를 무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불만이고 더 말이 안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한편, 사실상 제로금리에 가까워지면서 정기적금에서의 자금이탈이 늘어난 반면, 아직 투자처를 찾지 못해 대기 중인 자금도 늘어났는데요, 요즘 개인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부디 양도소득세 따위를 매겨 증시로 몰린 자금에 충격을 주지 않길 바랍니다. 

 

초중고 사교육비 역대 최대…입시 오락가락할 때마다 뛰었다

지난해 사교육비 21조…학생감소에도 7.8% 역대최대 증가

-입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사교육비 지출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사교육비 지출을 막겠다고 10년 전부터 수능을 EBS에서 출제하느니, 영어를 절대평가로 바꾸느니 각종 정책이 나타났지만 별로 소용이 없었네요. 오락가락한 입시제도에서 힘든 것은 늘 입시생과 학부모들입니다. 취업이 더 어려워지고, 경제 성장이 정체되자 점점더 고스팩, 전문직으로의 수요가 몰리는 것 같습니다. 인력은 상향 평준화되는데 그 인력이 제대로 쓰이질 못하는 것 같네요. 작게는 오락가락한 교육 정책의 문제, 크게는 먹고 살기 각팍해지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기아차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내년에나 살 수 있다

-아주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을 그 누구도 확인하지 못한 실수가 치명적인 문제로 불거졌습니다. 왜 아무도 친환경차 요건에 맞는 연비 기준을 한번 더 확인하지 않은 것일까요.기아차 정도의 대기업에 발생한 실수치곤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결국 170억원이 넘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올해 기대작으로 꼽혔던 차종의 판매와 영업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심지어 증산도 어렵고 가격도 새롭게 정해야 해서 연말까지는 소비자가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지경에 까지 갔는데, 사측에서 이번 일을 뼈아프게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코로나 칼바람 막는 ‘최애’ 기부 릴레이

-코로나로 매일이 우울할 때 훈훈해지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연예인들의 기부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생각보다 정말 많은 연예인과 그들의 팬들이 정말 많은 금액과 용품을 기부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면 그에 걸맞는 모습을 보였을 때 더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고 더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만 독려할 것이라 아니라 나라의 윗분들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코로나는 사회재난이고 곧 선거가 있기 때문에 기부 행위가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지만, 천재지변이 있을 때는 가능하다는데 과거를 돌이켜봐도 정치인이 기부했다는 소식은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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