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0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2.10

 

“사람 많은 매장은 꺼려져요”…오프라인 매출 ‘뚝’, 온라인은 ‘급증’

-유통업계에서 ‘데스노트’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확진자의 동선에 언급되기만 하면 바로 ‘폐점’조치를 취하거나, 혹은 폐점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상호명이 밝혀지기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은 뚝 끊깁니다. 대형 유통업계도 이렇게 힘든데 자영업자들은 정말 걱정입니다. 밖에서 먹는 사람도 줄고, 행여라도 확진자 동선으로 상호명이 나오기만 하면 난리가 납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52시간 근무제도로 자영업자들이 정말 많은 타격을 입었는데요 우함폐렴사태는 치명적입니다. 빨리 진압되길 바랄 뿐입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배달대행 ‘부릉’ 인수戰 뛰어든다

-전통적 유통업계도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쫓아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배달대행 업체 ‘부릉’이 매물로 나오자 이마트와 홈플러스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각 대상의 지분가치는 부릉의 대표 및 임원, 주요 주주인 휴맥스와 휴맥스홀딩스의 지분을 합친 약 45.4%, 약 2,000억원입니다. 100%로 환산하면 회사의 기업 가치는 약 4,400억원 정도 되는데요, 회사 내용은 좀더 살펴 보아야겠지만 상당히 높은 가격이긴 합니다. 최근 트렌드가 반영되어 Value up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누구의 품으로 갈지 궁금합니다. 

 

‘코로나’ 반사이익…韓조선 빅3 순풍 분다

-코로나가 한국 조선 3사에 반사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한국 조선사를 어렵게 한 여러 원인 중 큰 부분이 중국입니다. 저가 입찰로 수주 시장의 물을 흐렸는데요, 코로나 영향으로 조선사들의 조업에도 일부 영향이 있지만 중국 시장 전체적으로 글로벌 신뢰가 떨어진 상황이다 보니 올해 수주 시장에서의 한국의 성과로 기대가 몰리는 것 같습니다. 

 

“쿠팡, 2021년 IPO준비”…블룸버그

대어급 상장 예고된 IPO 시장…FI는 함박웃음

-2020년에는 방탄소년단의 빅히트엔터, CJ헬스케어, 호텔롯데, 현대카드 등 대어급들의 IPO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쿠팡은 2021년 IPO를 준비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020년과 2021년 IPO시장이 아주 ‘핫’할 것 같습니다. 빅히트의 시총 규모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2조 1천억원대에서 2조 8천억원대 사이가 될 것이라는 의견부터 3조에서 4조 5,000억원까지 될 것이라는 의견까지 생각보다 밴드 폭이 넓습니다. 쿠팡도 조단위 상장이 예상되는데요, 올해는 IPO 시장에 관심이 몰릴 것 같습니다. 

 

삼성 ‘폴더블폰 대중화’ 선언…韓, 접는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

-두 번째 폴더블폰의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50만원대의 대중적인(?) 가격대부터 미국의 유명 브랜드 ‘톰 브라운’과 협업한 300만원대 명품 폰까지 가격 폭을 넓혔습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폴드의 차기작이 나오면서 전반적인 폴더블폰의 수량과 라인업이 다양해집니다. ‘접는’ 부분의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폰 공개 후 어떤 평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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