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7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1.17

 

프리미엄을 만드는 힘, 편리미엄

-소득수준이 올라가고, 1인가구가 증가하고 여성의 사회 활동이 증가하면서 가사를 대신해주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탁, 청소, 육아, 요리 등 집안일 전반에 걸쳐 관련 서비스가 출시되었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에는 이러한 현상을 ‘시간을 구매’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고 계신 분은 ‘시간’을 구매하고 계신가요? 앞으로 ‘시간’을 구매하는 소비 형태는 계속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CES 2020] 신입 기자가 바라본 CES, 올해 핵심 주제는?

-2020 CES에는 어떤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었는지 궁금했는데요, 한 기자분이 주제와 성과, 개선점 등을 잘 정리해주었습니다. 2020 CES는 2019의 진전된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이 이끌고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은 더 고도화되었고, 현대차가 우버와 합작해 자가용을 대체할 개인용 소형 비행기를 소개했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AI가 화두였으며, 한국의 스타트업이 2019년 대비 77%나 증가한 200여개나 참여했으나, 개별 기관별로 부스를 마련함으로써 ‘한국’이라는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CES2020이 궁금하다면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내연차 경영진 줄줄이 내친 현대차 정의진, 수소차대신 “전기차올인원” 선언

-현대차의 수소차 올인원 정책 이면에는 그룹내 기득권 세력의 알력 다툼과 사내 정치가 있었습니다. 전기차로 주력 차종이 변경될 경우 현대기아 그룹 내 수뇌부부터 하청업체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기득권 세력이 힘을 잃을 수 있으니,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상용화까지 10년 가까이 걸리는 수소차를 밀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기업이자 글로벌 5위권 기업의 내부 모습이 실망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여러 조직의 실상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세대교체가 이뤄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 번호 뜨면 일단 거르세요” 주요 국제 스팸발신국들 보니

-전화가 잠깐 울렸다가 끊어져서 다시 걸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번호를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다시 거는 순간 요금 폭탄을 맞게 되는 무서운 ‘스팸’전화일 수 있습니다. 국가번호 678인 바누아투에서 온 전화가 가장 많은데요, 어떤 번호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시고 앞으로 이상한 전화가 오면 주의하세요. 

 

서정진 회장 “주주들 원한다면 셀트리온 3社 합병 추진”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이 경영 승계 작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 과징금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셀트리온 3사 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건설하는데요, 해당 공장의 규모는 중국에서도 최대이자 셀트리온 단일 공장으로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증설은 중장기적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셀트리온의 합병 작업에 대해 주주들은 다소 상이한 입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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