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1.16
주택거래허가제, 사회주의서나 가능…靑, 시장에 공포만 심어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대실패입니다. 사회주의에서나 볼 법한 제도까지 언급한 것은 충격적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장 논리를 완벽하게 무시하는 정책, 발상, 언사가 계속 나옵니다. 정말로 집 값을 잡을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저러한 강성 발언만 하는 거라면 무능한 인사를 꾸린 것이고, 그 이면에 다른 의도가 있다면 지도층의 파워를 너무나 잘못된 방향으로 남용하는 것입니다. 설마 시행될까 싶지만, 사회 혼란만 부추길 수 있는 발언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애플과 아마존이 넷플릭스 인수에 나설까요? 두 회사 모두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무려 3천억원을 투자해 ‘반지의 제왕’ 판권을 인수했고, 2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해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애플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부문의 매출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넷플릭스 인수 자금도 충분합니다. 싯가 기준 167조원짜리 회사의 주인이 진짜로 바뀔지 궁금합니다.
-맘스터치에 대한 내용보다는 ‘계약부채’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글을 읽는 것도 괜찮습니다. 계약부채는 돈은 받았으나, 아직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상태의 금액을 의미합니다. 맘스터치 입장에서는 가맹점이 본사로부터 미리 물품을 결제해두는데 그 물품대금이 계약부채로 잡혀있습니다. 본사가 가맹점으로 해당 물품을 공급하면, 계약부채는 매출로 반영됩니다. 부채항목 중에서도 이러한 선수금 성격의 항목은 긍정적인 지표이니 한번쯤 확인해보세요.
LG, 맥킨지에 컨설팅 의뢰…결별 10년 만에 다시 ‘동행’
-맥킨지에서 ‘스마트폰보다는 피처폰에 집중하라’라고 컨설팅하여 양사간 관계가 단절되었다는 ‘소문’은 꽤나 유명합니다. 기사에는, 이러한 소문은 ‘오해’이고 당시 컨설팅 내용은 ‘어떤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선택할 것인가’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쓰여 있는데 진짜 오해일지 아니면 거래를 다시 재개하기 위해 소문을 덮으려는 것인진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건 LG와 맥킨지는 10년만에 다시 손을 잡습니다. 그간의 오해와 소문을 불식시키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제네시스 GV80만 기다렸다”…출격 첫날 1.5만대 ‘폭풍 계약’
-럭셔리 SUV GV80이 출시 첫날 대박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연간 목표 판매량인 2만 4천대의 절반이 넘는 1만 5천대가 계약되었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도 럭셔리 제품이 더 잘나가는 모습입니다. 이런저런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고 차량 외관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역동적입니다. 흥행돌풍을 이어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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