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12.13
-과연 정말로 바이오주에 성장성을 보고 투자할까요? 바이오사업은 하나의 재료이지 않을까요? 세력, 작전 등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용어가 있는데요, 바이오는 아마 좋은 재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사에서 진짜로 의료 관련한 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겠으나 돈과 시간이 한두푼 들어가는 일이 아닙니다. 매매를 잘 하시는 분이라면 차트를 잘 따라가 좋은 수익을 얻고 나올수도 있는데요, 아쉬울 때쯤 손을 터는 것도 벌었던 것을 잃지 않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정용진이라는 이름이 있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S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아주 잠깐 목소리만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한 농가에 폐품 감자가 30톤이 있고, 백종원 대표가 이를 보고 정용진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폐품 감자를 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감자가 이마트 배송차량에 운반되어 판매되는 모습이 그려졌다고 합니다. 백종원대표의 인맥에도 새삼 놀라웠지만, 정용진 부회장은 이번 계기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었을 것 같습니다.
세금 무서워 기업들 떠나는 판에…”법인세 올려 더 내쫒자는 거냐”
-세율이 또 오릅니다. 많이 걷는 방향이 왜 많이 벌게 해서 내야하는 금액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비율 자체를 올려버리는 것일까요. 다같이 잘 살자라는 의미는 다 같이 비슷하게 살자는 의미인가요? 열심히 일하려는 사람들의 의지는 왜 꺾어버리는 것일까요.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이다 보니 사업자 입장에서 정책을 바라보게 되는 경향이 있지만, 일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 열심히 일 한 만큼의 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나라가 역동적인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투자가 해외가 아니라 국내에서 이루어진다면 좋겠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회사의 수익성 관점에서 투자를 결정하지만, 워낙 국내에서 기업 투자가 경색되어 있다 보니 공장의 해외 이전 소식이나 해외 공장에 대한 투자 소식이 들려올 때 한편으론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삼성은 낸드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결정했는데요, 한동안 가격이 너무 많이 하락해서 수익성이 나빠졌는데, 증설 결정이 이루어진 것을 보아 중장기관점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홈쇼핑, LG유플러스 28번으로 밀려…홈쇼핑 채널 연쇄 번호이동 시작
-케이블TV보다 IPTV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쇼핑 채널도 다양해지면서 플랫폼에 지불하는 송출수수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플랫폼 입장에서는 송출수수료를 인상하려고 하는데, 지불하는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사업자가 아니더라도 인기 채널로 들어오려는 사업자는 많습니다. 당분간 송출수수료 협상 테이블에서 플랫폼 사업자의 우위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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