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5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19.12.05

 

노소영 ‘이혼하려면 1조 3000억 내놔’ 최태원에 ‘맞소송’…2019년 vs 2015년 편지 전문

-내부 속사정이야 모르겠지만, 황혼 이혼은 재벌가라고 다를게 없네요.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것은 돈이 많아도 되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과연 SK 지분 절반을 노소영관장에게 주라는 판결이 나올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지금의 SK그룹이 있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두 사람의 이혼 문제는 SK그룹 전체의 운명에도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1000억 적자 -> 3000억 흑자로 속인 코레일 “성과급 뱉어라”

-회계 분식은 공공기관에서도 엄청난 급으로 발생하네요. 적자폭을 적당히 줄인 것도 아니라 대폭 흑자로 바꾸어 성과급 잔치를 벌였습니다. 공공기관 중 이렇게 돈이 새는 곳이 어디 한둘일까요? 공공기관, 공기업은 사기업보다 ‘안정적’입니다. 세금이 들어가고 정부의 지원도 있기 때문에 돈이 말라 불안함을 느낄 일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안정적’임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합니다. 그 책임도 국민에게 달린 것일까요? 

 

주식투자 프로세스 

-글 속의 다른 내용보다는 “투자 공부 과정을 귀찮아 한다 = 돈 버는걸 귀찮아 한다” 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세종기업데이터도 강의를 종종 열고 있는데요, 강의나 책을 통해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강조한다는 의미는 그만큼 잘 안하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부분도 내포합니다. 최근 어려운 장이 계속되고 있어 사실 공부할 맛도 안나는 시기이지만, 다시 올 상승장을 대비하며 좋은 기업을 찾아 보아야겠습니다. 

 

S&P, 나신평 “내년 실적 증가 산업 하나도 없다”

-내년 한국의 경제 전망은 우울합니다. 40개 산업 중 단 한 곳도 내년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단순 저성장 국면에 들어간 한국 경제의 구조, 미중 무역분쟁 등과 같은 거시 경제의 문제일까요? TV의 정치 뉴스를 보면 솔직히 답답하기만 합니다. 정치색을 떠나 나라 발전과 국민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지도부가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조선시대 영조대왕의 탕평책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30,40대 74만명 직장 잃고 알바 뛴다

-바로 위 기사에 이어 더 우울한 뉴스입니다. 경제 허리라 할 수 있는 30~40대들의 실직률이 높아진다는 기사입니다. 다니던 중소기업이 폐업하면서 일자리를 잃었고 배달 알바 등을 뛸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커가면서 지출도 늘어날 시기인데 일자리를 잃는 순간의 막막함은 정말 아찔할 것 같습니다. 더 우울한 것은 이러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 같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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