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 11.26

 

K웹툰, 웹소설, 올해 거래액 1조원 돌파…K팝 이어 ‘새 수출 효자’ 산업으로

-20여년 전에 동네에 있는 만화책 대여점을 가면 일본 만화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일본 만화가 한국에서 전성기를 맞았던 시기입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역전되었습니다. 만화책 대여점이 사라지면서 잠시 만화 콘텐츠의 침체기가 있었는데 그 자리를 웹툰이라는 한국의 콘텐츠가 많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만화 콘텐츠를 즐겨 보던 사람으로서 한국 콘텐츠 시장의 성장이 대단하기도 하고 세상이 변했구나를 새삼 실감하게도 합니다. 

 

세계 폴더블폰 전쟁 2라운드…화웨이, 모토로라 갤폴드에 ‘도전장’

-화웨이의 메이트X는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이 최대 118만원에 이릅니다. 갤럭시의 갤폴드의 교체비용도 약 80만원이라고 하네요. 디스플레이를 교체하느니 새 휴대폰을 하나 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폴더블폰의 단가도 높은데 관리를 못 했을 때의 유지비용도 어마어마합니다. 모토로라에서는 과거 레이저폰 모습 그대로 폴더블폰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한국 빛낸 사람’ 뽑힌 젊은 과학자…월급 200만원 연구소 떠나 자영업

-안타깝습니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도 선정될 만큼 실력이 뛰어난 과학자가 생활고 때문에 자영업으로 가게 되었다고 하니 큰 인력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순수학문이든 응요학문이든 산업으로 오기 전, 연구 단계에서 많은 부분들이 이뤄져야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데요, 인재를 아끼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차 노조가 사는 그 세상…한국사회의 축소판

-새롭고 흥미로운 내용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노조의 예산이 수십억원에 이르고, 조합원들의 절반이 50대이며 지부장 선거를 저렇게 치열하게 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필요한 의미로 절박한 심정으로 처음 그 집단이 생겼을텐데, 지금은 굉장히 고여있고 정체되어 있고 집단의 이익을 과하게 요구하고 있어 사람들의 인식도 좋지 않습니다. 세대가 한번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美 ‘빈집’ 걱정…’부머들’ 20년간 집 2000만개 내놓는다

-미국의 일이 남일이 아닙니다. 미국보다 땅의 크기가 작은 한국은 미국만큼 고립된 도시나 유령 도시가 생길 확률은 적지만, 인구 감소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노부부나 독거노인만 살고 있는 집이 향후에는 빈집으로만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 값 안정화를 위해 공급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나중엔 그 집들이 어떻게 될까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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